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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조선대치과병원 '개원 37주년 기념식' 개최

76년 개원.. Digital Dentistry 도입으로 재도약 다짐


올해로 개원 37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5일 조선대치전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상반기에 일어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제(諸) 요양기관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히 조선대치과병원은 청정지역 내에 위치하고, 메르스 위기극복을 위해 전 교직원이 내원객 모두에게 온도 측정 및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지역민들에게 감염관리가 철저한 치과병원으로 신뢰받을 수 있던 기회로 큰 의미를 갔게 됐다.

 안종모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현재 치과계에서는 선택진료비 조정으로 인한 진료수익의 감소, 인건비 상승 등의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진료 시스템인 3D-Printing과 같은 Digital Dentistry를 도입해 시대 변화에 앞서가는 진료를 실천하고자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30년 근속자인 윤영란 선생을 비롯한 교수 및 직원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1976년 10월 26일 개원하고, 지역사회의 구강보건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 지역의 신뢰를 받고 있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