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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어떤 치과위생사가 되어야하나요?"

강릉원주대치위생학과, 홈커밍데이 열고 선후배간 고민 나눠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이하 치위생학과) 총동문회가 지난 3일 강릉원주대 교육지원센터 503호에서 ‘제2회 홈커밍데이’를 열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홈커밍데이에는 치위생과 졸업생, 동문, 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이 함께했다. 1기 졸업생이자 동문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홈커밍데이 행사는 동문들이 일하고 있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주과, 치과의원 스케일링 센터, 개인 치과의원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 치과위생사의 모습을 공유했다.


 이날 발표에 나섰던 한 동문은 “취업 후 사회생활 속에서 이직을 고민했던 적도 있지만, 현재 내가 있는 곳은 내가 선택한 곳이기에 나의 선택에 대한 나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속한 곳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전해 홈커밍데이에 참가한 후배들에게도 밝은 미래의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취업을 앞둔 학생들도 취업이 얼마 남지 않아 치과위생사로서의 자긍심이 낮아져 있었지만 선배들의 조언으로 열심히 취업준비를 하고 좋은 모습으로 졸업 후에도 홈커밍데이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신선정 학과장은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고맙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 오늘이 참 좋은 시간이었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도 홈커밍데이 처럼 좋은 시간이 계속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릉원주대치위생학과는 올해로 2기 졸업생을 배출한 상태로 앞으로도 지속되는 선후배간 소통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간접 경험을 하며, 치과위생사로서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