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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이승표 교수팀, UHS 방문해 라오스 치의학 역량 연구 결과 발표

대학 간 지속적 교류로 치의학 분야 발전 이룰 것 약속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승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라오스 보건과학대학(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이하 UHS)을 찾아 라오스 보건과학대학 치의학부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 글로벌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UHS Alounyadeth 부총장, Khamhoung 라오스 치과의사협회장, Sengphouvanh UHS 치의학부 학장과 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전원 측도 백대일(예방치학교실) 교수, 이우철(치과보존학교실) 교수, 이승표(구강해부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해 프로젝트 개요 및 진행 프로젝트 평가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사업은 라오스 보건부에서 공식 요청서를 발급해, 이승표 교수가 책임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라오스의 유일한 치과의사 배출 기관인 UHS의 현황 및 문제점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UHS 치의학부 교수진과 여러 차례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 전 단계 실습실 사업 타당성을 확인했으며, 대학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자 이승표 교수는 치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수요조사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본 사업에도 재선정되어 해외 대학 치의학 발전에 기여 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진행 되는 지원 사업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된 만큼 라오스의 치의학 분야 발전은 물론 라오스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오스 UHS Alounyadeth 부총장도 이번 conference를 통해 대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을 통해 발전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2007년 라오스 UHS 치의학부와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왔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저개발 국가와의 MOU도 체결해 활발한 교류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