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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네소타의 치과의사 '월터 파머'

숫사자 '세실'의 죽음이 그에게 요구한 것들


지난번 'nightmare' 이후 이 코너에 두번째로 소개하는 미국 치과의사입니다. 미네소타 주 Bloomington의 치과의사 Walter Palmer는 짐바브웨에서 사자 사냥에 나선 이후 전 세계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의 치과(River Bluff Dental) 앞에는 연일 시위가 열리고, 미 사업당국은 그를 직접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랍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그는 짐바브웨  황게 국립공원의 인기 숫사자 세실을 미끼로 보호구역 밖으로 유인해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머리를 자르고 가죽을 벗겼다는군요. 세실의 죽음이 알려지자 동물보호단체들이 들고 일어났고, 짐바브웨 당국은 즉각 돈을 받고 파머의 사냥을 도운 현지인들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주범인 월터 파머도 사유지 불법 침입혐의로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파머는 변호사를 통해 '세실이 국립공원의 유명 사자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으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냥에 나섰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는군요. 전 세계 동물애호가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그의 치과 앞에는 그가 진료한 환자들까지 몰려나와 '지옥에서 썩어라'고 외쳤습니다.

국제사파리클럽(SCI)의 회원인 그는 이번 일로 클럽에서도 제명됐다는군요.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는 지금 집에도 치과에도 있을 수가 없게 됐습니다. 그가 만약 이 일이 있기 전까진 명망있는 지역 치과의사였다면, 이번 사냥은 그의 인생에 꽤나 큰 댓가를 요구한 셈이 됩니다.

이번 일을 다룬 방송 뉴스와 로버트 파머의 70년대 히트송 'Bad case of loving you'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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