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4일 치과위생사 회관에서 7월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치과위생사 정계진출 방향을 설정하고,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위생사 촉탁배치 제도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재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사회는 치과위생사의 정계진출과 정책 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연대해 ‘지역구 여성후보 30% 공천할당 의무 법제화’를 촉구할 것을 결정해 전국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산하 시도회 및 보건소를 통해 공지할 것을 논의 했다.
또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촉탁배치 제도화를 위해 특별위원회 재구성에 대한 논의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목희 의원실과 연대해 오는 9월중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의무화’를 주제로 한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할 것을 보건회 등과 논의해 상세 일정을 확정 짓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사이버 보수교육비를 결정지었다. 확정된 사이버 보수교육비는 회비를 완납한 회원인 경우에만 1평점당 1만 4천원, 미납 회원 등은 1평점당 2만 8천원 으로 결정됐다.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주년을 맞아 제작된 책자는 출판 후원금을 권당 10만 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한편,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책자 발간을 기념해 페이스북 친구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페이스북 친구에게는 책자를 선물로 증정하도록 결정했다.
이밖에도 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방송콘텐츠를 활용하기 위해 방송매체 관계자와의 미팅 일정을 공유에 대한 보고와 치위협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메인 디자인 확정에 대해 보고했다.
오는 11일과 12일 코엑스에서 치러질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준비사항도 최종점검을 마쳤다.
다음이사회는 오는 8월 1일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