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맑음동두천 16.5℃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18.5℃
  • 맑음대전 17.4℃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6.3℃
  • 구름조금광주 18.1℃
  • 맑음부산 18.0℃
  • 구름조금고창 14.4℃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6.2℃
  • 맑음보은 16.6℃
  • 맑음금산 14.6℃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개원가

전문 변호사에게 듣는 '치과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책'

서울지부, 내달 22일 협회회관 강당에서 회원 대상 강연

치과 관련 의료분쟁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에 대비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최근 '예방'에 초점을 둔 의료분쟁 세미나를 한편 기획했다.

다음달 22일 치협 회관에서 열릴 '치과의료분쟁의 예방 및 대책'이 바로 그것인데, 치협 양승욱 고문변호사와 서울지부 이호천 고문변호사가 연자로 나서 그동안 의료분쟁 전담 변호사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에서의 의료분쟁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선 먼저 양승욱 변호사가 '사례로 살표본 의료분쟁의 예방'을 제목으로 일선 개원가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분쟁사례를 바탕으로 예방법을 소개하고, 이어 이호천 변호사가 '의료분쟁의 실제적 대처'를 제목으로 갈등이 악화됐을 때의 법률적 대처방안을 설명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서울지부 조영탁 법제이사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의료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서둘러 환자와 합의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강연이 의료분쟁의 과실을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장소관계상 선착순 1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7월 17일까지 서울지부 홈페이지(www.sda.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