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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QS세계대학평가서 서울대 치의학 분야 27위 차지

학계 평가‧교수당 논문 피인용도 등 높이 평가.. 연세치대는 41위

영국의 권위있는 교육 컨설팅 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 사가 지난 429일 발표한 ‘2015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종합순위 27위를 차지했다. 치의학 분야가 올해 처음으로 QS 세계대학평가에 추가되면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도 평가에 포함됐고, 상위권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세계적인 대학으로 평가 받은 셈이다.

QS가 발표한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평가는 학계의 평가, 졸업생에 대한 평판도, 교수당 논문 피인용도, h-index 등의 지표가 활용 됐다. 특히 연구력 평가에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아시아권에서 홍콩대 다음의 순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상위권에 위치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의학 분야 이외의 생명과학 분야에서 서울대 의학이 48, 약학 17, 수의학이 4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학문적 평가, 졸업생에 대한 평가, 연구 논문의 우수성 및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QS 세계대학평가 결과에 대해 이재일 원장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연건 캠퍼스와 관악 캠퍼스 모두에 치의학대학원이 위치한 멀티캠퍼스 체재를 구축한 것을 계기로 첨단연구 및 국제교류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세계적인 치의학 교육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서울대 이외엔 연세치대가 41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