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에 제약을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무료 틀니 및 보철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무료틀니‧보철 지원사업 대상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이며, 진료의 소견과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결과 심사기준에 적합한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 내원하여 구강검진을 받아 틀니 치료의 적합도에 대한 진료의 소견을 받아야 한다. 단 장애인치과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에 3년 이내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6월 24일까지며, 접수 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인 최대 틀니 2개, 지대치 4개로 틀니를 포함한 치과치료비가 지원된다.
김영재 병원장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틀니 및 보철치료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다수의 치아결손으로 저하된 저작기능을 회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상세한 관련사업 안내 및 관련 양식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문의전화 (☎ 02-2282-3199) 또는 장애인치과병원 홈페이지 (www.sd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