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17대 집행부가 지난 4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전임 집행부 업무를 인수 받고 사무국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신임 집행부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해 강부월 부회장, 정재연 부회장, 김민정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 협회일정 등 전반적인 회무를 전달 받았다. 문경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3월, 임원 변동으로 변화가 생겼지만 협회의 위상과 회원의 권익을 알리기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임원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맡은 분야별 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협회의 주인이 회원이라면 협회 사무국의 주인은 직원이다. 우리 집행부는 전임 집행부가 해오던 일을 보완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장단은 회의를 갖고 새로운 이사진 구성 및 이사회 일정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