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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교정 재료‧국소의치 이젠 확실히 알았다!

치과위생학회, 임상실무집담회 대성황 이뤄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에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완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치과 기구의 사용법까지 진료 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증진 시켜주기위한 교육에 주력하고 있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2015년 첫 학술집담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 집담회는 당초 100여명 안팎으로 참여할 것을 예상해 장소를 지하 세미나실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강연 주제 완성 후 사전등록 공지와 함께 참가자가 200명이 훌쩍 넘어 8층 대강당으로 장소를 변경하는 해프닝을 겪을 만큼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학술의 장으로 치러졌다. 또한 집담회에 참가하는 치과위생사들에게는 총 이수해야하는 보수교육 점수 8점 중 4점을 부여해 회원과 비회원들 모두에게 관심이 높았다.

이번 집담회는 교정재료 그리고 총의지 등을 제대로 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이수연(압구정 연치과) 실장이 교정 재료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그리고 김은주(동남보건대 치위생과) 교수가 국소의치, 총의치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서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민정 회장은 우리 학회는 임상가들을 위한 학회라고 강조하고 소아임플란트교정덴탈 매니저 등 모든 업무에 대하 부분을 교육 테마로 잡고 현실감 있는 주제 프로그램을 갖추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것이 학회가 해야 할 기본역할로 곧 진행될 임원 워크숍에서도 2015년 한해에 예정되어 있는 2번의 학술대회와 6번의 집담회에 프로그램 완성 및 해당 연자 발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2015년도 치과위생학회의 계획을 전했다.

치과위생학회가 마련하고 있는 교육의 테마를 살펴보면 오는 3월 집담회는 치과위생사로 성공하기치과위생사로서의 삶을 주제로 김영삼 원장과 문경숙 전 치위협 회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의 치과위생사 역할 다지기와 치과위생사로서의 삶을 재조명할 수 있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5월 집담회에는 해외 치과위생사 되기역할을 테마로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과위생사 3명을 섭외완료하고 가연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이에 대해 교육 컨텐츠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임상에 있는 신입 치과위생사부터 연차가 높은 치과위생사들이 가지고 있는 임상에서의 고민 그리고 치과위생사로서의 고민도 함께 나누고자 강연을 마련 한다고 전하고 해외 치과위생사 강연은 싱가폴, 중국, 캐나다에서 활동하거나 학위 취득 후 치과위생사로 업무를 진행했던 선배 치과위생사를 섭외해 놓은 상태로 학위취득 과정 및 취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치과위생학회는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테마로 임상실무집담회를 마련하고 있어 추후 일정을 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집담회 전에는 학회장이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연수이사를 맡고 있는 김민정 회장이 나서 면허신고제에 있어 치과위생사로서 불이익을 받지 않고, 정확한 보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15년 새로이 구성되는 보수교육 평점 이수 방법을 전했다.

보수교육 8점 이수 중 지난해까지는 중앙회 종합학술대회가 필수교육 4점으로 들어가야 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이 조항을 없애고, 치위협 중앙회 그리고 보수교육 주최 산하기구에서 주관하는 교육만으로도 보수교육점수 8점을 모두 이수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치과위생사들에게 교육 참가 전 보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은 치위협에 문의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