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이 지난 12일 저녁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주요 업무를 발표했다. 치전원 문화홍보위원회(위원장 박기호, 이하 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위원회 위원의 소개와, 치전원의 주요 활동 및 대‧내외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치전원의 도약을 가시화한다는데 목적을 뒀다.

치전원 문화홍보위원장인 박기호(교정과) 교수는 “경희대치전원의 다양하고 핵심이 되는 활약상을 보다 다양한 채널로 홍보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경희대치전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 한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위원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간담회에는 박기호 위원장, 노대현(구강생리학교실) 간사, 김덕수(보존과) 위원, 백장현(보철과) 위원, 조영아(구강병리학)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치전원의 2015년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먼저 △2017년 치전원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준비 현황을 ‘개교 50주년사 편찬 위원회’, ‘개교 50주년 기념회(행사) 준비위원회’ 등이 꾸려져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2014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연보’가 준비 중이라고 전하고 매년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보건복지부 덴탈 케어 과제 및 단독과제 수주로 경희대 치전원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다. 복지부가 지원하는 과제에 치전원으로서는 처음 2가지 주제를 동시에 수주 받은 것으로 내용은 박영국‧권일근 교수의 연구가 4년간 21억 600만원, 박상혁‧이현우 교수의 연구가 4년간 16억 원을 지원 받는 다는 것. 지금까지도 다채로운 연구과제를 수행해 좋은 성과를 가져온 만큼 치전원 측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과제를 수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예정된 행사도 전했다. 오는 17일과 18일 제주도 그랜드 호텔에서는 보직교수 워크숍을 열고 치전원의 중장기 발전계획서 검토를 할 예정이며, 학생회 리더십 트레이닝은 오는 2월 13일과 14일 오크벨리에서 오리엔테이션을, 24일에는 치전원 네오누리홀에서 학생회 주관 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치전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후쿠오카 치대 방문 사업이 올해는 오는 2월 6일과 7일 치전원 2학년 학생 6명과 3학년 학생 1명으로 꾸려져 일본을 찾는다. 마지막으로 교원 해외연수가 이번에는 치주과학교실 신승일 교수와 보철학 교실 안수진 교수로 정해져 1년간 연수를 받으러 떠난다.

위원회는 앞으로 치전원 개교 50주년 행사 등 다채로운 소식을 전해올 것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