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위손, 크리스마스 악몽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 버튼이 만든 특별한 작품들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바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09 <팀 버튼 전>’이 2012년 12월 12일(수)부터 2013년 4월 14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3층에서 열리는 것.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팀 버튼 감독이 어린 시절에 그린 습작부터 회화, 데생, 사진, 영화제작을 위해 만든 캐릭터 모형 및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고 보관해 온 작품까지 총 8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2012년 파리 전시를 끝으로 종료되기로 했으나, 남다른 실험성, 독창성, 그리고 창의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전시를 꼭 한국에서 선보이고 싶다는 현대카드의 설득으로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서울 전시가 열리게 됐다.
관람 시간은 화-금 오전10시~오후8시 및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오후7시며,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