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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책] <제3인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제3인류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제3인류>입니다.



 한국독자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프랑스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산 홍삼이 주된 간식이며 됴교 사상서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새벽4시 반에 기상하여 중국식 기공체조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베르베르는 동양문화에 친숙하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는 법학과 범죄학을 전공하였지만 프랑스 잡지에서 과학담당기자로 활동하며 과학보도계에서 주목을 받았었죠. 특히 '아프리카의 개미이야기'로 보도상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개미>라는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였죠. <개미>에서 보다시피 그의 작품은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는데 집중합니다. 개미의 시선과 죽은자의 시선에서 보는 영계, 세계 밖에서 들여다 보는 세계등 그의 작품은 기성 작품들과는 다른 시선을 보여줬고,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인류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제3인류』 제1권.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과학 소설로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독특한 방식의 서사를 통해 인류 성장의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인류가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가는 미래의 어느 시점을 배경으로 하여 그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 기상천외한 시도를 벌이는 과학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남극에서 17미터에 달하는 거인의 유골을 발굴하지만 이 중대한 발견은 사고와 함께 파묻히고 만다. 미래의 인류 진화를 연구하는 샤를 웰즈의 아들 다비드 웰즈. 인류의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리라는 지론을 펼치는 다비드와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 과학자 오로르 카메러는 나탈리아 오비츠 대령이 이끄는 비밀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는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미래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실험을 시작하는데…….

                                                                                                                                        (네이버 책정보)
 

이번 작품은 자원의 지속된 소모는 결국 인류의 파멸을 야기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면서, 그 방법을 인간 스스로 강구하라고 이야기하고있죠. 총 2권으로 현재 1,2권 모두 판매중에 있습니다. 베르베르의 팬인 저도 오늘 서점에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