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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분데스리가를 달구고 있는 해외파 3인방!!

태극전사 3인방, 손흥민, 구자철, 박주호의 활약!

 안녕하세요. 여름이 다가왔고, 유럽 클럽 축구의 시기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고, 전통의 강호인 독일의 분데스리가가 이번주에 개막을 했죠.


(사진제공 - 풋볼리스트)


 박지성 선수와 해외스타들이 즐비했던 프리미어리그가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는 지금,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보루시아) 명실상부한 유럽축구의 대세,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에서 대활약을 기대할 태극전사 3인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손흥민 (바이엘 레버쿠젠)




1992년 7월 8일 생

183cm/76kg

전 소속팀 : 함부르크 SV (분데스리가)


 '슈퍼 탤런트', '손세이셔널', '제2의 차붐'. 모두 다 손흥민 선수의 별명입니다.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바이엘 레버쿠젠에 입단하였습니다. 바이엘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의 강호이지만 뮌헨 연고의 바이에른 뮌헨에 가려진 영원한 2인자 같은 팀입니다. 하지만 옛날 차범근 해설위원이 차붐으로 활약했던 팀이고, 항상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여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고 있는 팀입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자신의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이자 주가를 올릴 수 있는 무대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미 개막전에서 1골을 득점하여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는데요, 한국 축구의 희망, 손흥민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2. 구자철 (Vfl 볼프스부르크)




1989년 2월 27일생

183cm/75kg

전 소속팀 : FC 아우구스부르크 (분데스리가)


 아우구스부르크에서의 임대생활을 '지구특공대'라는 명성과 함께 확실하게 수행하고 온 구자철 선수.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하여 새로운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수행가능한 다재다능한 플레이어인데요, 사실 이번 시즌에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브라질 대표출신의 디에고와 주전경쟁을 펼쳐야할 뿐만 아니라 현 브라질 대표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미드필더 구스타보의 이적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이 구자철 선수의 공격적 재능을 살리지 못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만 고집하고 있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출장하여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을 날리는등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이번 시즌 꼭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아 리그전체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길 바랍니다.




3. 박주호 (마인츠 05)




1987년 1월 16일 생

174cm / 73kg

전 소속팀 : 바젤 FC (스위스)


 이번 시즌 분데리스가에 첫 걸음을 하게된 왼쪽 측면 수비수 박주호 선수 입니다. 사실 박주호 선수는 유럽축구무대에서는 잔뼈가 굵은 선수입니다. 2011년 스위스의 명문팀 바젤 FC에 입단하였는데요, 바젤 FC가 유럽 챔피언스무대에 진출하여 박지성 선수와도 맞대결을 펼친적이 있기 때문이죠. 바젤 FC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시즌 마인츠 05에 입단하였습니다. 개막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같은 팀의 오카자키 신지와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입단하자마자 개막전에서 선발출전을 꽤찬 박주호 선수의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올 여름, 분데스리가의 3인방과 시원한 맥주한캔으로 더위를 날려보내시는건 어떨까요? 태극전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