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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영화]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 '송포유'

'언터쳐블 1%의 우정'팀이 다시 한번 만들어낸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큰 호응을 얻었던 '언터처블 1%의 우정'팀이 또 한번의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지고 짠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 메리언... 그녀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시한부 삶을 살고있지만 오디션을 위해서 합창단에서 행복하게 연습을 하죠..그리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아서,,, 아내 밖에 모르는 일명 '아내바보'이지만 밖에서는 한없이 까칠하고 보수적이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래서 그 합창단도 못마땅해하구요... 합창단을 이끄는 젊은 여선생 빼고 단원들은 모두 노인들입니다..

 메리언은 합창대회 예선에서 사랑하는 남편 아서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아서 역시 그녀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고 슬퍼합니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사람이 그토록 좋아하던 노래를 자기가 직접하게 되고.. 본선대회에서 메리언을 위해 노래를 하게되는...

 

이러한 줄거리입니다. 간략하게 거의 전체적인 내용을 적어버린 것 같지만 이런 영화 같은 경우 스토리를 간단히 읽는 것과 직접 영화를 보는 것은 아예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와 서로에게 사랑을 담아서 불러주는 노래.. (음악 자체가 참 좋습니다) 간간히 웃게 만드는 잔잔한 유머장치들까지. 참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