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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음악]색다른 라운지 음악을 들려주는 TAPE FIVE(서울재즈페스티발2013 출연)

독일최고의 광고음악 프로듀서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음악의 향연

 

독일의 다국적 혼성 그룹인 Tape Five는 2007년에 데뷔했습니다.

프로듀싱, 작곡, 퍼커션 외 기타 악기를 다루는 마틴 스타타우즌(Martin Atrathausen),드럼의 Marcel Richard(마셀 리차드), 더블베이스의 Gunnar Nestionov(군나르 네스티로브), 퍼커션의 Vadim Laktionov(바딤 레크티오노브), 트럽펫의 Dimitrij Markitantov(디미트리 마키탄토브) 그리고 다수의 보컬이 있는데 그중 Gilda Rebello(글리다 레벨로), Henrik Wager(헨릭 와거)가 대표적입니다. (이름들이 정말,,,어렵군요;;;;)

 

그들은 1930-40년대의 빅밴드 스윙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도하고 재즈,힙합,알앤비 등의 요소를 합친 애시드재즈나 펑크, 일레트로닉댄스와 뮤지컬적 요소가 함축된 누재즈 스타일을 재구성하는 등 굉장히 다양하고 과감한 스타일의 음악적인 시도를 합니다. 실험적인 음악이라는 것은 언제나 듣기 힘들거나 대중성의 결여가 따라 올 수가 있는데요.(이건 새로운 것에 적응하려는 우리들의 귀를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이들의 음악은 실험적인 시도를 하지만 우리들의 귀에 아주 편하게 감깁니다.

 

테입 파이브의 음악은 흥겹고 매력적인 사운드가 아주 일품인데요, 해외에서는 이미 그들의 입지는 아주 대단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음악 뿐 아니라 앨범자켓이나 뮤직 비디오를 통해서도 복고풍의 매력어필을 합니다. 뮤직비디오나 앨범 자켓이 아주 인상적입니다.^^아래의 앨범 자켓들만 보아도 그들의 스타일이 짐작이 가지 않으신가요?

 

 

이제 그들의 음악을 한번 만나보시겠습니다. 들어보시면 광고음악 같은데서 많이 들어보셔서 익숙한 음악들도 꽤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음악들이 있으니 여러분도 더 들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앨범 전체가 좋다고 느끼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이들 앨범이 그렇더라구요..영상들도 복고풍인데도 스타일리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이들이 이번주 금토요일(5/17,18)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13 무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70분간의 공연을 펼친다고하네요. 전에도 기사를 썻지만 이번 서울재즈페스티벌의 라인업은 정말 훌륭합니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죠...날씨 좋은 주말에 올림픽공원으로 세계최고의 음악들과 함께하는 봄소풍을 계획해보시면 어떨까요. Tape Five가 직접 전하는 인사를 전하며 그들에 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