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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영화]5월 개봉영화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시리즈를 잇는 9년만의 신작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의 감동을 잇는 시리즈가 9년만에 돌아왔습니다...바로 영화 '비포 미드나잇'입니다. 앞선 두 영화를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면

 

1995년 '비포 선라이즈'

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에단호크)와 '셀린느'(줄리 데피). 비엔나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낸 두사람은 6개월후 플랫폼에서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2004년 '비포 선셋'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제시는 파리의 오래된 서점에서 마치 운명처럼 셀린느와 만납니다. 시내 곳곳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직 사그러지지 않은 아련함을 깨닫는 두사람이죠...

 

사랑의 두근거림과 기다림을 아는 여러분께..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따사로운 석양빛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밀리.

제시와 셀린느가 재회합니다. 다시 열차에서 봐도 말을 걸어오겠냐는 그녀의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제시. 이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 다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