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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치협-대한노인회, 노인정책 협력사업 강화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 신설' 힘 모으기로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3일 대한노인회를 방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2024 어르신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정책 제안서는 ▲장기요양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 관리 항목 신설 필요, ▲재가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방문 치과진료 허용 및 건강보험 수가 재정, ▲요양시설 입소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촉탁치과의사 의무화 및 관련 수가 현실화, ▲구강노쇠 진단 및 중재를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협회장은 “현행 장기요양 평가지표로는 요양시설 내 구강 관리의 객관적 평가가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시설 평가지표 내 구강 관리 항목 신설이 시급 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호일 회장은 “박 협회장의 제안에 공감 한다”면서 “국회 토론회 등의 진행을 고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대한노인회는 현재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 개수 확대 등이 노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는 정책을 다방면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지난해 11월에도 국회에서 노인의료정책토론회를 갖고 '급여 임플란트 개수 4개 확대'를 주요 정책과제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