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학·병원

경희대치주과 종합학술대회에 600여명 참석

7인의 연자들 '발치와 처치 A부터 Z까지' 밀도있게 다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주임교수 신승일)과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K-PERIO, 회장 임상철)가 공동으로 주최한3 '제9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019년 제8회 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그간의 관심을 반영하듯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발치와를 바라보는 다양한 임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내 최고의 연자진이 개원의들이 궁금해 할만한 발치와 처치의 A부터 Z까지를 밀도있게 다뤘다. 오전세션에는 ▲홍지연 교수(경희대 치주과)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을 주제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들이 수련과정 중에 시행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치주, 임플란트 치료시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임상 술식과 최신지견에 대해 심도있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세션에선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주과)의 '발치와 처치 발견 이후의 치과임상, 발치와보존술, 치조제재건술 그리고 즉시 임플란트’,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의 'Implant와 MRONJ: Inside-out',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의 '치조제 보존술: 연구에서 임상으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다양한 치조제 보존술 테크닉’,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의 
‘Upper anterior implant treatment flow after extraction', ▲정성민 원장(웰치과)의 ‘Minimalism through controversy’ 강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영 조직위원장은 "4년만에 열리게 된 대회여서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준 덕분에 경희대 치주과 학술대회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인사를 전한 뒤 "기회가 되면 세계적인 석학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ERIO 임상철 동문회장도 "동문들과 대학간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앞으로도 경희대 치과병원 치주과 학술대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경희대 치주과 학술대회가 치과계의 의미있는 명품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