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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업체

제노레이-네오, 영상진단장비 공급 위해 손 잡았다 

‘PORT-X’ ‘DVAS’ 등 제품으로 국내 치과시장 본격 공략키로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8일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오바이오텍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한 뒤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고 양사간 우호를 굳건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노레이는 대표 X-Ray 장비인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장비 ‘PORT-X’ 시리즈 그리고 Standard X-Ray 장비인 신규제품 ‘DVAS’의 국내시장 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네오바이오텍도 제노레이의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를 통해 자사의 치과 솔루션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제노레이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유능한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네오바이오텍의 기술력이 매우 훌륭하고 치과 솔루션의 완성도가 높으며, 성장에 대한 의지가 강해 적극적으로 제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노레이는 창립 21주년을 맞은 글로벌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독자개발한 제품을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세계 80여개국에 판매하는 등 2021년 기준 연 매출의 75%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 탄탄한 기술기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