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진행

  • 등록 2017.03.07 13: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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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위한 실질적인 도움 줄 것'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는 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는 2017년도 치주과 신입전공의 38명 전원 그리고 10여명의 치주학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최성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치주학 그리고 치의학 발전을 위한 신입 전공의들이 내딘 첫걸음을 축하해줬으며, 허익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은 치주과학회의 미션과 학회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어 신승윤, 이재관 수련고시이사는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 등을 설명하고 전공의 생활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김태일 편집이사는 치주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와 학술논문 작성법 대해 알렸으며, 이강운 법제이사는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입 전공의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치주과학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마치기도 했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학회 활동 소식 및 학술대회 초록 제출도 가능하게 됐다. 치주과학회 홈페이지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대상을 수상할 만큼 이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홈페이지로 신입 전공의들 역시 다양한 활용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의 후에는 치주과학회 임원진과 신입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전공의 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경희대 치과병원치주과 1년차 양주연 선생은 “자칫 긴장감 없이 인턴에서 레지던트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인데,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치주학회 회원가입으로 진정한 치주과 일원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허익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은“올해 신입 치주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잘 치른 것 같다. 내년에도 내용을 더욱 보완해 신입 치주과전공의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이근옥 기자 lgok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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