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협회장, 정진엽 장관에 '전문의 협조' 요청

  • 등록 2016.02.11 12:05:19
크게보기

정 장관 "다 잘될 것".. 전문과목 신설 필요성도 인정

 

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3일 오전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에서 정진엽 장관을 면담하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등 치과계 주요 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최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치과계가 경과기간을 두어 많은 회원들에게 전문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치협 임시대의원총회 결과를 설명하고, 보건복지부가 제도 개선에 치과계의 의견을 잘 반영해 주도록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치협과 협의체를 구성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입법예고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며, '노년치과 등 전문과목 신설 문제도 잘 진행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치협과 이날 중순까지 전문의 협의체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1~2달 세부 사항들을 조율한 뒤 곧바로 입법예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데, 복지부는 특히 입법예고 이후에도 공청회나 설명회를 통해 재학생 등 대상자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최남섭 협회장은 전문의 이외에도 ▲치과의료 해외진출 활성화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도입 ▲국가구강검진 항목에 파노라마 검사 포함 등 치과계의 주요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복지부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면담에는 지난 30일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직접 참석한 김상희 건강정책국장과 치협 김철환 학술이사가 함께 했다.

 

 

 

 

 

 

 

 

 

 


 

정태식 기자 clibi@naver.com
Copyright@2012덴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04793)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7길 15-1, 3층 (성수동2가 효정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2278 ‣등록일자: 2012년 10월 2일 ‣발행인·편집인: 정태식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란 ‣대표전화: 010-4333-0021 ‣대표메일: dentinkr@gmail.com ‣사업자등록번호: 214-05-57882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by mediad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