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LID 치료제 'JM-010' 남아공서 임상시험

  • 등록 2015.04.27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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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2상 승인 받아.. '신약개발로 해외시장 공략' 의지 다져

잇몸질환 전용 '부광탁스' 치약으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공동대표 유희원, 김상훈)이 "자회사인 덴마크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가 개발한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 'JM-010'의 전기2상 임상시험 승인을 남아프리카공화국 당국으로부터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와 관련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의 임상시험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내년 초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아파티닙 메실레이트(표적항암제), MLR-1023(당뇨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등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태식 기자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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