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올해부터 종합병원 이상 '충치치료료'도 공개

  • 등록 2015.01.01 0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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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진료비 공개 대상 치대부속 치과병원 등으로 대폭 확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 진료비 공개 대상을 모든 종합병원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상급종합병원 43개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110개를 대상으로 했던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올해부터는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 172개와 치과대학부속 치과병원 11개를 포함, 총 336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또 공개 항목도 임플란트 비용 등 8개 항목에 충치치료료(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 수면내시경검사료 등을 추가했다. 심평원은 구랍 30일 이들 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개된 충치치료료는 치아당 면수 구분없이 치아 1개의 광중합 복합레진 충전비용을 기준으로 했는데, 대상 기관에 따라 최저 20,000원(홍성의료원)에서 최고 550,000원(고려대안산병원)까지로 나타나 평균 치료비 10만7,862원을 기록했다. 임플란트도 최저 350,000원(강릉의료원)에서 최고 4,047,000원(국립암센터병원)으로 치료비 폭이 확대되면서 평균 1,916,073원을 나타냈다.

종합병원 이상 비급여 진료비는 <www.hira.or.kr / 정보 / 비급여 진료비 정보>나 <m.hira.or.kr>에서 '건강정보'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기자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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