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내년 1월 1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의 강연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SID 2021은 Section 1과 Section 2, 통합 세션<도와줘! SID: 증례 속 길찾기>, Live Surgery 및 Live Surgery Discussion으로 구성되며, 심미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Section 1.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이 꽤 심미적이지 않은 이유 ▶연조직과 보철에 대한 깨알 지식 All clear! (김형섭 교수):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의 Transgingival 부위에 포커스를 주고, 임플란트 위치에 따른 Emergence profile의 조정 방법, Biotype에 따른 지대주 선택 방법 등 어떻게 하면 장기적으로 임플란트 주위 치은이 유지되면서 심미적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보철물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뻔한 전치부가 뻔하지 않게 끝나는 이유를 묻다 (이양진 · 김성태 교수): 임플란트 심미 보철에서 수술 결과가 답답했던 경험들을 끌어 모았다. 보철과 입장에서의 하소연을 치주적 시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379명(해외유입 14,5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3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964건(확진자 5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444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8,720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28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85명, 부산 38명, 대구 64명, 인천 130명, 광주 16명, 대전 31명, 울산 4명, 세종 5명, 경기 680명, 강원 31명, 충북 38명, 충남 68명, 전북 20명, 전남 12명, 경북 55명, 경남 120명, 제주 5명이며, 해외유입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각각 확진 판명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43명으로 총 287,040명(88.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3,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백신은 6일 0시 기준 44,879명이 새로 1차접종을, 765,885명이 접종을
㈜신흥이 ‘샤인학술대회’의 명칭을 ‘DV Conference’로 변경하고, 지난달 30일 Opening Meeting 을 가졌다. 치과계 주요 학술행사로 자리잡은 샤인학술대회는 16년을 맞는 2022년 대회를 새 명칭인 DV Conference로 치르기로 한 것. 제16회 DV Conference는 내년 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남택진 원장(연세마이덴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 이경훈 원장(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Opening Meeting에서 학술위원들은 DV Conference가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토론의 장(場)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이번 학술대회 또한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들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DV Conference가 개원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5년간 이어
턱교정수술은 위·아래턱의 위치 관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골격성 부정교합을 바로잡는 수술로써, 위·아래턱의 성장이 완료된 이후에 시행해야 한다. 성장 완료 시기는 성별이나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개 10대 후반으로 볼 수 있다. 부정교합의 불편감을 해소하고 심미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턱교정수술을 받는 대다수 환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이다 보니 20년, 30년이 지난 후에 또 다른 불편감이나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지를 걱정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턱교정수술을 앞둔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양훈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술 후 나이가 들면 잇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턱교정수술은 치조골(잇몸뼈)이 아닌 그 하방의 기저골에서 시행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로 인해 잇몸에 직접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턱교정수술 전·후로 시행하는 교정치료 중에 구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잇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더욱이 교정치료 중에는 부착된 브라켓과 철사 또는 밴드로 인해 상대적으로 구강관리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교정장치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끼이면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9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통해 일제히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데 대해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이 "참담한 심정이며, 회원 여러분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치과계는 2021년 9월 29일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전과 후로 나뉠 것'이라면서 "서울지부 임원과 회원들로 구성된 소송단은 비급여 수가 공개를 막기 위해 자비를 들여 헌법소원을 시작했고, 복지부장관 서울사무소와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까지 벌였지만 끝내 비급여 수가 공개를 막지 못했다"고 자책한 뒤 "이제 비급여 헌법소원에 치과계의 미래가 달렸다고 생각하니 착잡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 회장은 “개원가를 대표하는 서울지부 회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복지부와 심평원을 향해선 "저질 진료를 양산할 것이 확실한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지금이라도 즉시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지부 소송단은 따라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계기로 헌법소원 인용을 위해 전력투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헌재 앞 릴레이 시위 등 준법투쟁도 계속 이어갈 방침. 특히 비급여 진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치협 제32대 집행부 보직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선 특히 마지막까지 사표 제출을 거부해 32대에 편승한 31대 집행부 이사 9명의 보직이 어떻게 바뀔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는데, 일단은 이민정 치무이사를 제외한 8명 전원이 직책을 변경하게 됐다. 이창주 대외협력이사는 치무이사로 보직을 바꿨고, 정재호 전 정책이사는 32대에선 공공군무를, 박종진 전 홍보는 기획을 맡게 됐으며, 현종오 전 홍보도 대외협력이사로 보직을 바꿨다. 또 이석곤 전 법제는 경영정책이사로, 정승우 전 공공군무는 정책이사로 자리를 옮겼고, 김재성 전 법제와 김영삼 전 공보는 무임소이사로 물러 앉았다. 무임소 2석은 홍보를 1석 줄이고, 문화복지를 치무와 겸임시켜 확보한 자리이다. 사표를 냈지만 32대에 다시 기용된 이사도 4명이나 된다. 우선 필수 보직인 보험에 김성훈 이사가 재 기용됐고, 허민석 학술이사와 전양현 수련고시이사도 치의학회 추천으로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또 이진균 전 국제이사는 이번 32대에선 법제로 자리를 바꿨다. 집행부의 안살림을 책임질 총무·재무 라인에는 강정훈, 윤정태 이사가 기용됐다. 강정훈 이사는 지난 2
사람은 흙으로 빚었다는데, 가난한 사람은 심줄과 피래, 심줄과 피에 가죽과 뼈래. 마음은 여려도 등은 실팍해. 16톤을 캐내면 얼마나 벌지? 하루 더 일을 해도 빚은 더 늘지, 베드로여 내 이름 부르지 마오. 내 영혼은 회사 재산, 나는 못 가오. 듬직한 저음으로 켄터키 석탄광산 광부의 애환을 읊은 노래가, 10주간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다(Tennessee Ernie Ford; 1955). 탄소 제로 조기달성을 장담한 나라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이 벌겋게 타오르는 코미디를 보고 있지만, 인류의 경제에 첫 번째 비약을 가져온 제1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은 석탄이었다(영국 웨일스 탄광). 막장에서 등이 휘도록 종일 일 해도 16톤 할당량에 미달이면 일당이 뭉텅 깎인다. 일당은 현금이 아니라 매점에서 통용되는 전표(錢票)로 받으니까, 몇 년을 일해도 저축, 즉 ‘탄광 탈출’은 구조적으로 어렵다. 영혼을 회사에 저당 잡혀, 베드로가 불러도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는, “못 간다고 일러라!”의 원조요 ‘영끌’의 대명사다. 부자와 빈자는 원자재부터가 다르다고? 앞에 쓴 졸역(拙譯) 1절의 넉 줄 중 뒤 두 줄은 반복되는 후렴(Refrain)이다. 작사자(Merle Trav
치협 32대 박태근 집행부가 마침내 첫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당선일자가 7월 19일이니 꼬박 68일이 걸린 셈이다. 그것도 반쪽 이사회로 개회를 한 다음 1호 의안인 '제3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을 통과시킨 후에야 신임 이사들이 합류하는 형식이었다. 1호 의안은 예상 외로 저항이 거셌다. 이 문제는 원래 인선에 관한 협회장의 권한을 존중해 회장단이 미리 결정하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키로 약속이 된 사안이었다. 그래서 지난 14일의 임시 이사회에선 임원들에게 일일이 서약까지 받았었다. 그러나 김재성 이사가 '나는 서약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므로 할 말은 해야겠다'며 두 후보 임원의 비리(?)를 줄줄이 꿰고 나서자 몇 몇 임원들이 동조해 표결을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협회장은 발언을 막기 위해 몇차례나 마이크를 끄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분위기가 격앙되자 휴회를 선포한 협회장은 회의장 뒷편에서 이사회를 지켜보던 감사단과 잠시 머리를 맞댔다. 회의 속개 후 마이크를 잡은 최문철 감사는 발언에 앞서 기자들에게 잠시 자리를 비워 줄 것을 요구했고, 기자들이 밖으로 나간 사이 회의장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지만 다시 들어갔을 땐 신통하게도 1호 의안의 처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16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5,132명(해외유입 14,27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0,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2,338건(확진자 46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3,614건(확진자 7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6,568건, 신규 확진자는 총 2,434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903명, 부산 29명, 대구 128명, 인천 140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경기 704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겨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650명으로 총 264,492명(89.6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 사망자는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치명률 0.82%)이다. 백신접종 현황을 보면 연휴가 끝난 23일 하루동안 560,18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375,8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따라서 누적 접종완료 인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 주관 ‘의료기관 인증제도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날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 중간현장조사’는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인증 기간(인증 후 24~36개월 사이) 중 인증원 조사위원들이 의료기관 현장에서 시행하는 정규 조사로, 조사위원은 인증기준 중 필수 7개 기준의 전수조사와 의무기록 완결도 관리를 확인하고, 최우선기준 22개 중 6개를 당일 무작위로 선택해 조사한다. 조사를 마친 조사팀장은 “무사히 중간현장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과 도움을 주신 서울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 전문의)는 “이번 중간현장조사를 위해 질 관리 지침 개정과 인증 TFT 회의 등을 2차에 걸쳐 개최하고, 자체모의조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조사위원들의 지적사항은 추가 개선 활동을 통해 보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