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준 · 송기명 · 도수아 · 박수빈 학생팀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치르진 제23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The effect of bacteria-derived agonists on the immunomodulatory capability of mouse PDL cells'(지도교수 김홍희) 논문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대 학생팀은 이 논문에서 '치주염의 원인 미생물인 치주균 Filifactor alocis 유래 Extracellular Vesicle이 치주인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 '치주인대 세포가 TLR의 감작 종류에 따라 염증성 형질전환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AADOCR(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Oral, and Craniofacial Research)이 주관하는 세계치과대학생 논문발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데, AADOCR 세계대회는 내년 3월 23일(수)~26일(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15개 팀이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선 대상 이외에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
2021년 연세 임상강연회가 오는 5일(일) '방구석에서 마스터하는 전치부와 구치부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다. 실시간 온라인 중계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강연회는 필수교육 강연 을 포함해 모두 7편의 강연과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연자 및 연제를 살펴보면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의 'ESG경영과 치과의료윤리',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이쁘면 다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성인 앞니교정 꿀팁 전수', ▶정찬권 원장(에이블 치과)의 '전치부 심미성 개선을 위한 수복물 주변 연조직의 진단과 치료', ▶허경회 교수(서울대 영상치의학교실)의 '파노라마방사선영상이 알려주는 것들', ▶박영범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잘 안 보이는 구치부 교합 자세히 보기', ▶신수정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씹을 때마다 아프다는 어금니 살펴보기' 등이다. 등록비는 4만원, 사전등록 마감은 3일 오후 2시까지 이다. 자세한 문의는 02-2228-3020번. 강연회 이후인 오후 5시부터는 치과대학 5층 서병인홀에서 연세치대동문회(회장 김선용)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도 열린다. 동문회는 참석여부를 2일까지 동문회 사무실(02-2228-31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이 오는 4일(토) 오후 5시 마곡 오스템 트윈타워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대학원에서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해 영예의 증서를 전달 받고 참석 은사들과 함께 만찬을 갖는다. 오스템은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하는 기업'을 지향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 와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이 벌써 19번째이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 정기대의원총회가 추계학술대회를 앞둔 오는 3일 저녁 7시 COEX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선 권긍록 집행부의 뒤를 이을 제32대 집행부가 새로 출범하는데, 새 집행부는 총회 후 별도의 기자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보철학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여송신인학술상 시상식도 갖는다. 여송신인학술상은 한국 치과보철학의 선구자인 여송 이영옥 박사를 기리기 위해 매년 치의학박사 (치과보철학 전공) 학위 취득 후 1년 이내에 발표하는 연구 성과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가리는 상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전임교원의 연구 활성화 및 새로운 지식 창출역을 담당할 연구전담 교수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비전 2030을 선포한 연세치대는 세계적인 치의학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점 연구분야 육성, 연구 수월성 향상, 기초치의학자 육성 등의 전력을 수립했는데, 그 일환으로 연구전담 교수를 임용키로 한 것. 이들 연구교수는 대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대학원생 연구지도 등 각 교실의 연구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공개채용에선 특히 AI, 빅데이터 전공자를 우대하는 등 치의학과 다른 전문분야 간 융복합연구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구전담교수 운영 재원은 대학발전기금 50%와 해당 교실 발전기금 50%로 충당하며, 임용시기는 내년 3월이 될 전망이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 주최 제20회 연세치의학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3~4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A paradigm shift in dentistry: to be a frontier’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는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등 3개 세션으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먼저 ‘Interdisciplinary and transdisciplinary approaches in dentistry’를 부제로 진행될 '제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세션에선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연구비를 수주해 연구한 성과물들이 발표된다. 연자로는 홍진기(연세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 차재국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가 'Multilayered nano-coating for medical applications'를 제목으로, 최성환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학)가 'Multivalent network modifier upregulates bioactivity of multispecies bioflim-resistant polyalkenoate cement'를 연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왔는데, 이번 의약 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주민들에게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의료·복지 분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도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인 전현희 위원장은 “치협 등 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눠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사진>는 연구와 임상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오고 있다. 그는 최근 10년간 46편이나 되는 논문을 발표했고, 덕분에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에 의해 교정용 고정원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 김 교수가 이번엔 차세대교정치료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올 3월 SCIE저널인 Orthod Craniofac Research(IF 1.826)에 발표된 논문에서 김 교수와 연구팀이 '트위맥 프리스크립션' 종합교정치료시스템을 선보인 것. 아티클의 원제는 'Critical issues concerning biocreative strategy in contemporary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 orthodontics: A narrative review'. 개발자인 김 교수에게 새로운 시스템의 개념과 이용 방법을 물어 봤다. ■ 새 시스템은 어떤 개념이며, 이를 이용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가장치들을 없앨 수 있는지요. "트위맥 프리스크립션은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스트레이트 와이어 브라캣에 적용되는 정보를 어떻게 적용하느냐
보건의료계 최초로 치협이 ‘기후위기’ 문제에 힘을 모아 대응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2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국 17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치협과 건치는 '▲기후위기는 건강위기, 치과보건의료인이 앞장서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실적인 기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하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기업은 변화와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창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현재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고온과 집중호우, 가뭄으로 삶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자 모든 것의 문제인 만큼 다양한 실천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회원들에게 알려 치과의사들이 먼저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협회장과 건치 김형성 공동대표, 치협 홍수연 부회장, 최유성 경기도 치과의사회장, 이정우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이 참석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최 '개원의 숲에서 길을 찾다' 세미나가 지난 20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열렸다. 20년 이상 경력의 치과의사와 세무사, 노무사, 개원 컨설턴트, 마케터로 구성된 강사진은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입지, 인테리어 등 신규개원을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품격의 강연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김태훈 원장(모아치과)이 나섰다. 그는 '성공하는 치과의 경영 전략=월매출 1억 만들기'를 주제로 20년 이상 환자들과 지내오면서 체득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는데, ▲스트레스없는 치과 경영, ▲케이스별 추천치료 동의율 올리기, ▲체어 사이드 커뮤니케이션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개원365 송주현 대표가 '입지와 인테리어'를 주제로, 택스홈앤아웃의 고숙경 세무사가 '성공한 치과개원 세무준비가 절반'과 '개원 후 챙겨야 하는 필수 절세 포인트'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비에스컨설팅의 김동현 노무사는 '개원과 노무'를, 단비마케팅의 나대진 대표는 '개원 마케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를 제목으로 집중도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세미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