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치의학회와 (사)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지난 2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치의학회에선 김철환 회장 · 김희진 부회장 · 허민석 학술이사 · 이기준 편집이사가, 치대치전원협회에선 김의성 이사장 · 권호범 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 정종혁 학장(경희대 치과대학) · 김백일 교무부학장(연세대 치과대학)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단체간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고, 치과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성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가 협력쳬계를 구축,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관에 따른 목적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 ▲학술 및 연구 교류에 관한 사항, ▲치의학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사항, ▲학술행사 개최에 따른 인적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임직원 50여명이 지난 4일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랑 연탄봉사에 나섰다. 치과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구입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주문진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10가구에 연탄 2,000장(가구당 200장)을 직접 배달한 것.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코로나 장기화로 연탄 기부가 줄어들고 봉사활동마저 위축 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 유일의 국립대학교치과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경희의료원이 지난 3일 최소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으로 개원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기택 경희의료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묵묵히 걸어온 지 50년, 최초와 최고의 순간에도,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재난상황으로 어렵고 힘든 순간에도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온 교직원들이 있었다”면서 국민들에게도 '경희가족정신을 토대로 환자중심의 미래 의료를 개척해나가는 경희의료원의 가치 있는 발걸음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길' 당부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선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가 논문실적부문 치의학분과 경희의학상을 수상했다. 경희의료원은 1971년 의학, 치의학, 한의학을 망라한 동양 최대 규모의 교육 · 연구 · 진료기관으로 문을 열었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의 모친 이명자 여사가 6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02-2071-2011번), 발인은 12월 8일(수)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메모리얼파크.
대한구강내과학교수협의회(회장 서봉직) 2021년 제2차 학술집담회가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Zoom을 통해 1시간 10분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의 발제는 가톨릭의대 해부학교실 이상섭 교수가 맡고, 부산대 구강내과 안용우 교수, 서울대 구강내과 조정환 교수, 국과수 노병윤 의무전문관이 전문 패널로 참여하며, 진행은 경희대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가 담당한다. 주제는 'Quality Assurance in Dental Age Estimation'로 법치의학적 나이추정의 실정과 가치를 다룰 예정이다. 법치의학적 나이추정은 치과분야 구강내과 전문의가 전담하고 있는데, 신원불상자의 개인식별 뿐만 아니라 성년, 미성년의 나이 판정 및 등록된 나이의 법적 수정과 같은 법률적 사안의 해결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이 9일 저녁 5시반 밀레니엄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제이드홀에서 열린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김우중 설립자의 유지에 따라 '그늘진 곳에서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전체 의료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상금은 3천만원. 특히 이번 제1회 수상자로 국립소록도병원 오동찬 의료부장(조선치대 94년졸, 사진)이 선정돼 더욱 의미롭다. 이날 시상식에는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홍수연 부회장이 참석한다.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와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이 지난 11월 27~28일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돼 양일간 누적 8만2천뷰를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행사 첫날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본선 무대엔 구연 부문 본선 진출자 8명이 나서 열띤 발표로 맞섰다. 권호범 교수와 조인호 원장, 천세영 원장, 허인식 원장이 심사를 맡은 이번 경연에선 이의룡 부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가 'Functional and Esthetic Facial Reconstruction with 3D Printing Implant'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김수진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 윤호진 전공의(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허성웅 원장(광주탑치과), 전솔 전공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이성희 전공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고상훈 원장(고르다치과의원)이 금상을 수상했다. 포스터∙논문 부문에선 이은진 원장(명치과)이 'Accuracy of guided implant surgery using TRIOS, Oneguide an
대한치의학회 산하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위원장 박덕영)가 지난달 4일 초도회의를 갖고 관련 규정을 보완하는 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박덕영 위원장은 규정개정안 상정에 앞서 "상세한 사항은 더 보완해 나가겠지만 이미 제정된 규정에서 기본적인 원칙과 틀거지를 보완하는 작업은 당장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간사에 정민호 기획이사를 선임하는 한편 지난 치의학회 총회에서 통과된 규정 중 일반적인 규정의 형식에 맞지 않는 조, 항, 호, 목 기술원칙 부분을 보완하고, 주요내용이 별첨에 집중되어 있는 점 등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의 규정개정안은 치의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전문과목신설심의위는 향후 전문과목 신설 요청이 제기될 것에 대비해 치의학회가 소속 학회들로부터 추천받은 18명의 위원으로 발족한 기구이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1일부터 신규 TV광고를 온에어한다. 미스트롯의 인기가수 김다현, 김태연이 모델로 나선 오스템의 새 TV광고는 캠페인 메시지인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는 곰탕집을 찾은 김다현, 김봉곤 부녀가 벽에 걸린 메뉴를 보며 시작된다. 곰탕과 특곰탕 가격 차이를 보고 특곰탕은 뭐가 다른겨? 하고 손님인 김봉곤이 묻자 곰탕집 손녀로 등장하는 김태연이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고 재치있게 대답한다. 이어 김봉곤이 "임플란트하면 좋을까?" 하고 묻자 딸인 김다현이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멘트 하나로 구구절절 설명없이 특곰탕과 임플란트가 더 좋다는 것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 여기에 미스트롯의 인기가수인 김다현, 김태연이 충청도 사투리를 맛깔스럽게 구사해 '뭐가 달라도 다른 오스템임플란트'를 친근하면서도 임팩트있게 표현해냈다. 이번 신규 TV광고 런칭을 기념해 풍성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OSSTEM DENALL'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광고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뭐가 달라도 다르겄쥬' 댓글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관내 치과계 단체장들과 상생 발전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지난 11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 치과계 단체장 간담회에는 최유성 회장을 비롯, 치기협 경기도회 이승종 회장, 치위협 경기도회 김순례회장, 간무협 경기도회 김부영 회장, 치산협 인천경기지회 문세규 회장 그리고 관계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유성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 회원들을 위해 애쓰시느라 더욱 힘드실 것으로 안다”면서 “회원을 위하는 마음으로 보면 단체 간에 부딪치는 부분도 있지만 크게 보면 치과계가 함께 잘 돼야 의미가 있는 만큼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치위협 경기도회 김순례 회장은 “치과위생사 초년생들이 이론과 실전의 괴리감을 좁혀나갈 수 있는 교육 방향을 고심 중”이라면서 “특히 치과를 평생직장 개념으로 생각해 규모가 작은 곳에서도 꾸준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교육을 병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간무협 경기도회 김부영 회장은 “치과에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홍보와 겸해서 경치가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