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가 내년 3월 개막을 앞두고 한국 시장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IDS 2027 주관사인 쾰른메쎄(Koelnmesse)는 오는 10월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내 치과계 및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 본사 주요 인사들이 직접 방한해 IDS 2027의 준비 상황과 글로벌 치과산업의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연사로는 마쿠스 하이바흐(Dr. Markus Heibach) 독일 치과기자재협회(VDDI) 대표이사와 크리스토프 베르너(Christoph Werner) 쾰른메쎄 부사장이 나선다. 이들은 글로벌 치과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위상을 비롯해 최근 산업 변화와 IDS 2027의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격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IDS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다. 지난 대회에는 61개국 2,010개 기업이 참가했고, 156개국에서 13만5천 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다.
내년 대회도 일찌감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참가 신청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50개국 약 1천 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독일을 비롯해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스위스·튀르키예 등 주요 치과산업 국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참가 규모도 눈에 띈다. 현재까지 한국관을 포함해 국내 약 160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 치과기업들에게 IDS가 세계 시장을 향해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핵심 무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IDS 2027은 내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 기자간담회는 대회에 앞서 IDS 2027의 윤곽과 글로벌 덴탈시장의 변화를 국내 치과계에 직접 알리는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