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임플란트가 중국 생산거점을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강 AI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디오는 지난 3일 중국 쓰촨성 자양시에서 '자양 생산기지 양산기념 행사'를 열고 현지 생산체계 가동과 구강 AI 실험실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중국 정부 및 현지 기관 관계자와 한국 측 기관 대표, 고객사, 디오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양 생산기지는 지난 4월 확장한 부산 생산기지와 함께 디오의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거점이다. 두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대한 공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자양 생산기지는 CNC 가공부터 표면처리, 검사, 최종 세척, 포장·감마멸균, 입고에 이르는 전 생산 공정에 부산 본사와 동일한 제조 노하우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신 자동화 설비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75만 개 규모이며, 향후 최대 300만 개까지 생산을 확대할 수 있다. 주력 제품인 UFII 임플란트는 오는 8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함께 출범한 구강 AI 실험실은 AI와 디지털 기술, 임상 데이터를 접목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이다. 디오는 이를 통해 스마트 제조와 AI 연구개발, 디지털 교육 기능을 결합한 복합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원 대표이사는 "자양 생산기지 양산은 단순한 생산시설 확대를 넘어 글로벌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지 생산체계 구축으로 공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석 부사장도 "원자재 입고부터 최종 검사까지 모든 공정을 본사 기준으로 통합 관리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일관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디오는 자양 생산기지와 구강 AI 실험실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나서는 한편, 2030년 글로벌 TOP 5 기업 도약을 위한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