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6)가 지난 7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EXCO 서관에서 「2026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개최됐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허영주)가 주최하고 DIDEX 2026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손성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신 치과기술과 기자재, 학술 프로그램은 물론 시민 참여 행사까지 폭넓게 마련하며 영남권 대표 치과 전문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시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신흥, 덴티움 등 국내 주요 치과기업을 비롯한 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50여 개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최신 기자재를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과 교류를 이어갔다.
학술대회는 7월 4~5일 양일간 EXCO 3층에서 진행됐으며, 약 750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했다. 총 9개 세션에서는 교합질환과 턱관절장애(TMD),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치주 병변 등 임상 난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전신질환 환자의 약물 관리, 의료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관련 행정처분, AI 기반 치과 영상 진단, 디지털 인상채득과 임플란트 수술, 개원가 노무관리 등 임상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다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30편의 학술 포스터와 함께 구강보건의 날 기념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돼 학술 성과와 어린이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게 운영됐다. 세계 4대 뮤지컬과 국내 창작뮤지컬 대표곡을 선보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캐리커처, 셀프 스튜디오, '시간을 잡아라!'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해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1,000만 원 상당의 치과재료 상품권과 치과의료장비,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지막까지 큰 관심을 모았다.

시민들을 위한 구강보건 행사도 함께 열렸다. 전시장 내 구강보건교육관에서는 대구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300여 명을 비롯해 시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진료차량을 활용한 구강검진과 구강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1대1 잇솔질 교육,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구강건강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DIDEX 2026은 최신 치과기술과 학술 교류, 산업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치과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대표 치과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