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규복)가 치과기공 분야에 특화된 ‘치과기공 교합아카데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학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합의 기초 이론부터 디지털 교합, 전악수복 교합까지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구강 내에서 기공물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라이브 임상 세션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세미나들이 모델이나 컴퓨터 화면 중심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기공사가 제작한 보철물이 실제 환자 구강 내에서 교합·기능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회는 이를 통해 이론과 기공 제작, 실제 임상 적용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치과기공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느끼는 교합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공 분야에 완전히 특화된 아카데미를 기획했다”며 “특히 구강 내 교합을 직접 확인하는 LIVE 세션을 통해 기공물 제작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연성대학교 치기공과에서 진행되며, 소수 정예 형태로 25명만 모집한다. 등록비는 치과기공사 100만원, 학생 및 전공의는 50만원이다.
첫 번째 과정은 10월 17일 ‘교합 기초(이론)’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광치대 이선기 교수가 ‘보철 제작을 위한 교합의 기초 이해하기’를 강의하며, 경희치대 홍성진 교수는 ‘교합기에서 만나는 교합과 임상에서 만나는 교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서울0.1치과 김건효 실장의 ‘가상교합기의 이해’, 서울대치과병원 김남길 치과기공사의 ‘Digital Denture Workflow’, 아원치과기공소 김근형 CTO의 ‘고정성 전악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교합적 고려사항’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31일에는 ‘디지털 교합(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김건효 실장이 ‘가상교합기의 임상 활용법’을 다루며, 제로치과병원 구본철 원장은 ‘내가 만든 기공물, 구강 내에서는?’을 주제로 실제 임상 LIVE 강의를 선보인다.
마지막 과정인 11월 1일 ‘전악수복 교합(실습)’에서는 김남길 치과기공사가 디지털 덴처 워크플로우를 설명하고, 김근형 CTO가 ‘전악 보철의 교합양식을 빠르게 재구성할 수 있는 3shape 디자인’을 주제로 실습 중심 강의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