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7 (일)

  • 흐림동두천 21.2℃
  • 흐림강릉 19.1℃
  • 흐림서울 22.7℃
  • 맑음대전 21.7℃
  • 구름많음대구 20.3℃
  • 구름많음울산 20.7℃
  • 맑음광주 21.6℃
  • 구름많음부산 21.4℃
  • 맑음고창 17.1℃
  • 제주 22.6℃
  • 흐림강화 21.1℃
  • 맑음보은 20.1℃
  • 맑음금산 20.3℃
  • 맑음강진군 20.9℃
  • 구름많음경주시 17.2℃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치재·업체

치산협 허영구 집행부 '3개년 로드맵' 제시

'유통질서 · 치과산업진흥원 · 글로벌 KDX'가 임기내 핵심 과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허영구)가 지난 15~16일 강원도 원주 ㈜네오바이오텍 사옥에서 ‘2026년 5월 정기 이사회 및 제17대 집행부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3개년 운영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은 제17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 갖는 논의의 장으로, 허영구 회장과 서우경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해 KDX 2026 성공 개최, 치과산업진흥원 설립, 유통질서 확립, 회원사 권익 보호 등 치과산업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위한 주요 과제들을 공유하고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서우경 수석부회장은 집행부의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행 중심의 회무 방향과 함께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들이 담겼는데, 주요 과제로는 ‘유통질서 확립’이 가장 먼저 제시됐다. 이와 관련 치산협은 이용무 부회장을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축하고, 클린회원제와 제조·유통사 간 라운드테이블 정례화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치과산업진흥원 설립’도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치과의료기기 산업에 특화된 정책 지원과 산업 통계 구축, 인허가·수출 지원, 연구개발 연계 등을 전담할 인적자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실질적인 산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KDX 구축’도 중장기 과제로 제시됐다. 2029년 코엑스 전시장 전관 사용을 목표로 글로벌 전시 플랫폼 강화와 차별화된 학술 프로그램 도입, K-Dental 글로벌 플랫폼 완성 등을 추진해 KDX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KDX 2026 준비 상황과 관련해서도 이사회는 'KDX를 단순 전시회를 넘어 국내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APDIA(아시아태평양치과의료기기협회) 등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및 유저 유치, 학술 프로그램 고도화, 참가기업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해 KDX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는 ▲신입회원 승인 ▲장기미납회원사 처리 계획 ▲협회 운영규정 개정 등 조직 운영 효율화와 관련한 안건들을 심의·의결하고, ‘담당임원 조직도’를 바탕으로 임원별 역할과 회무 계획도 확정했다.
허영구 회장은 “제17대 집행부는 대한민국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3개년 로드맵을 실행 중심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 K-Dental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