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치대병원에 코로나 예방 지원금 '쾌척'

  • 등록 2020.03.13 11:45:14
크게보기

보철학회 "금액 적지만 어려운 시기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권긍록)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개 치과대학병원 지원에 나섰다.
치과보철학회는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를 사용해야 하는 치과치료의 특성상 에어로졸로 인한 진료인력의 감염이 크게 우려되는 데도 최근 마스크 및 소독용품의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의료기관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10개 대학병원에 각 100만원을, 그리고 경북치대병원에 2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권긍록 회장은 이와 관련 "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특히 예비 치과의사인 학생들의 안전과 적절한 임상활동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철학회는 '치과의사들의 건강유지와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진료실 출입자에 대해 문진 및 발열검사 실시, 올바른 마스크 사용, 손씻기, 진료실 환기뿐만 아니라 인상재와 보철물을 통한 진료실-기공소(실)-환자 간의 교차감염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태식 기자 clibi@naver.com
Copyright@2012덴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04793)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7길 15-1, 3층 (성수동2가 효정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2278 ‣등록일자: 2012년 10월 2일 ‣발행인·편집인: 정태식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란 ‣대표전화: 010-4333-0021 ‣대표메일: dentinkr@gmail.com ‣사업자등록번호: 214-05-57882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by mediad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