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780명 새로 배출.. 활동치과의사 수 2만7천 상회

  • 등록 2020.02.10 10: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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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국시 수석 합격은 원광치대 김유림씨가 차지

올해도 780명의 치과의사가 새로 탄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5일 치러진 2020년도 제72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모두 802명이 응시, 이 가운데 780명(합격율 97.3%)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시의 수석 합격은 340점 만점에 320점을 받은 원광치대 김유림씨. 김유림씨는 "열심히 응원해준 각족들과 6년을 동고동락하며 의지해온 동기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학구적이고 적극적인 병원 실습 분위기와 동기들과 서로 질문하고 답하며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원광치대 병원에서 수련과정을 이어갈 계획인 김유림씨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배움의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5년간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율 추이

정태식 기자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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