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 문제, 관악분원 문제 원만히 해결 뿌듯'

  • 등록 2013.02.21 17: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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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문회, 총동창회로 명칭도 변경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회장 김병찬, 이하 동창회)가 지난 19일 서울대치전원 1층 강의실에서 제 9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건배(30) 동문을 신임 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계용신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김병찬 동창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김병찬 동창회장은 지난 1년간 동창회는 다양한 일은 실천할 수 있었다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동문들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했으며, 동창회가 주도해 상표권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관악분원 문제는 동문들의 통합·단합된 모습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지난 2년간을 뒤돌아보며 집행부가 소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창회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재일 서울대치전원 치전원장도 축사에 나섰다. 이재일 치전원장은 지난 2년간 동창회를 이끌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특히 지난해 90주년 행사를 하며 동창회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앞으로 100주년을 준비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공로패는 최순철 명예회장과 홍성두 총무이사가 12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중 협력부분은 전동균 동문, 참여부문 변석두 동문, 영광부문 김우성 동문이 수상했다.

 

 

 

 

이어지는 안건심의에서는 2012년 회무·결산·감사보고 및 회칙개정과 2013년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가 이어졌다. 정관개정 중에는 동창회 명칭을 동창회에서 총동창회로 변경하기도 했다.

 

 

동창회는 31대 회장으로 현재 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건배 동문을 선출했다.

이어 황의강, 홍예표, 백순지 동문이 신임감사로 결정했다.

 

 

 

 

이근옥 기자 ok@dent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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