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능 선수촌에 치과의무실 설치 나선다'

  • 등록 2014.07.16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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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전원-스포츠치의학회, 국가대표 구강건강 지킴이 자청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과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지난 8일 양 기관이 협력해 국가대표 스포츠 선수의 구강건강을 통한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자는 MOU 체결식을 가졌다.

 

스포츠치의학회 이한주 회장은 MOU체결 후 경희대치전원을 통해 경희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태능 선수촌 선수들에게 최적의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하며 선수 기량 발휘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주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영국 원장도 입속세균, 잇몸염증과 같은 구강질환이 뇌질환 및 심장질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므로, 경희대치과병원과 협력하여 스포츠 선수의 최적의 구강건강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보장해 최고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 사업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체결식의 의미를 전했다.

 

두기관은 앞으로 태능 선수촌내에 치과의무실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학술활동 및 연구개발 사업에도 공동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근옥 기자 ok@dent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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