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화제의 소설 '미 비포 유'

  • 등록 2014.05.26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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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돌풍을 일이키고 있는 조조 모예스의 감동의 베스트셀러 소설

 

요즘 정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소설을 한편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 는 꿈같은 삶을  산 남자와 꿈을 선물 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남부러울  것 없이 잘 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 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한 패션 감각을 지닌 순진하고 엉뚱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가 환자와 간병인 관계로 만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이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느 작품입니다.

 

상당히 감동적이라는 분들이 많은 작품인데 제가 느낀 점은 뻔한 장르의 이야기이지만 결코 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슴 설레는 로맨스가 있지만 그게 핵심이지도 않고, 슬픔이 있지만 희망도 보여주는, 그러면서도 이야기의 긴장감을 잃지 않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자 소개

조조 모예스

조조 모예스는 런던에 있는 로얄 홀로웨이 대학(RHBNC)에서 공부했고, 시립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배웠다. 홍콩의 영자 신문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1년, 영국 「인디펜던트」에서 10여 년간 일했다. 그 후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로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녀는 『미 비포 유』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미 비포 유』는 영국에서 입소문만으로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소재와 내용 덕분에 독서 클럽과 SNS, 언론 매체에서 토론이 벌어지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잇따라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국가를 막론하고 뜨거운 관심과 감동적인 리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읽고 나서 ‘내 삶이 바뀌었다’는 독자들의 증언은 이 책이 평범한 로맨스 소설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훌쩍 뛰어넘어 묵직한 감동과 끝없는 울림을 이끌어낸다는 것을 증명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영어 외 34개 언어로 번역 출간이 확정되었고, 곧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원 플러스 원』 『당신이 남긴 소녀』 『파리에서의 첫날밤』 등이 있다. 그녀는 현재 저널리스트 남편인 찰스 아서와 세 딸과 함께 샤프론 월든 근처에서 살고 있다.

 

김경욱 kyung-ok-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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