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치협 세월호 유가족에 2억원 전달

  • 등록 2014.04.22 18: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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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은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김세영 협회장 외 3만 치과의사 일동 명의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사고로 치과의사 가족인 단원고 2학년 6반 담임이었던 남윤철 교사가 학생들을 구하다 희생되는 등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모두 큰 절망과 실의에 빠져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실종자들이 무사생환하고 모두가 힘을 내기를 3만 치과의사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태식 기자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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