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무료 진료 강대건 선생, 교황이어 국민훈장까지

  • 등록 2013.12.27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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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와대서 모란장 수훈



33년간 치과의사로서 한센인들을 무료 진료해 온 강대건 원장(서울치대1회 졸업)이 지난 9월 프란체스코 교황으로부터‘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the Cross Pro Ecclesia et Pontifice)을 수여받은데 이어 국민훈장 모란장의 주인공이 됐다. 

강대건 원장은 2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제3기 국민초청포상 수여식에서 상을 직접 수여받고, 다른 초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대건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올해의 치과인상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지현 기자 jhchoi@dent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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