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원에 있는 소나무 이름을 공모하고 있다.
이름을 찾고 있는 주인공은 지난 1997년 병원 공사 당시 씨앗이 날아들어 올해 16세를 맞이한 소나무로, 병원 측은 앞으로 내원객 및 병원 임직원을 지켜주는 병원 상징물로 삼을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소나무 이름과 그 의미를 간단히 작성해 mhj8807@gwnudh.or.kr로 보내면 된다. 응모자 이름과 연락처도 함께 기재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며, 입상작은 11월 4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도 있다. 최우수상 1명에는 50만원, 우수상 2명에는 각 20만원이 수여된다. 문의는 033-640-31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