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과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중국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덴티스는 매년 꾸준히 부스를 열어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는 특히 소장비존을 별도로 구성해 방문객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부스 전면에는 핵심 제품인 SQ 임플란트를 비롯해 주요 라인업을 전시해 눈길을 모았다. SQ 임플란트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취득한 뒤 꾸준히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온 제품으로,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LED 장치를 활용한 연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시 현장에서는 자외선(UV) 조사기 ‘SQUVA’,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3D 프린터 ‘ZENITH’,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자사 R&D 기반의 다양한 장비도 함께 소개됐다. 이들 제품군을 통해 자체 개발 역량과 폭넓은 임상 솔루션을 현지 고객에게 직접 알린 것. 중국은 치과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덴티스는 상하이 법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적 우수성을 현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중국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맞춤형 전략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