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즉시 식립(Immediate Placement)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출시한다. 오랜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계된 ‘AXEL’은 다양한 골질과 해부학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과 정밀한 식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XEL’의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한 초기 고정력 ▲골 손실 최소화 ▲심미적 연조직 유지 ▲시술 유연성 등 네 가지 요소로 요약된다. 특히 즉시 식립이나 초기 고정 확보가 까다로운 케이스에서 탁월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상단부에는 비나사 구조의 ‘Stress-Free Neck’이 적용됐다. 이는 식립 시 골에 가해지는 응력을 줄여 골 손실을 최소화하며, Cortical Bone을 장기적으로 유지해 풍부한 연조직 형성과 안정적인 Gingival Line 확보에 기여한다. 또한 이 구조는 임플란트와 골 경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움직임과 틈을 줄여, 장기적 안정성 및 Peri-implantitis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중앙부에는 자가골을 임플란트 표면에 고정시키는 ‘Dynamic Bone Chip Groove’가 설계돼 있다. 식립 과정에서 형성되는 골편이 홈 구조에 머물면서 빠른 골유착과 초기 고정력 강화를 유도한다.
하단부에는 덴티스의 독자 기술인 ‘Drive Thread™’가 적용됐다. Apex 부위에 배치된 4단 깊은 나사선은 골밀도가 낮은 해면골이나 치근단 하방 등에서도 강력한 초기 고정을 돕고, 진입성과 방향 조절 정밀도를 높인다. 일부 제품군에는 나사선 깊이를 확장한 ‘Xread™’ 라인이 적용돼 저밀도 골에서도 식립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좁고 둥근 Apex 설계는 최소 드릴링만으로도 식립을 가능하게 하며, Self-Tapping 기능은 시술 도중 방향 조절과 시술 시간을 단축시킨다. 상단부에 적용된 ‘Reversed Conical Neck’은 Crestal Bone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조골 볼륨 유지 및 심미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AXEL’은 직경 Ø3.8Ø5.4까지 0.4mm 간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이 또한 0.51mm 단위로 세분화돼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정밀한 선택이 가능하다.
임상 자문에 참여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은 “AXEL은 즉시 식립 환경에서 특히 강점을 보이는 제품”이라며, “Stress-Free Neck과 Drive Thread™ 기술이 실제 임상에서 식립 안정성과 시술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었다”고 전했다.
‘AXEL’은 7월 말 프리론칭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