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치과인들이 다시 코엑스로 몰려든다

  • 등록 2025.05.28 12: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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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100주년.. "훨씬 알차고 푸짐해진 SIDEX를 만날 기회"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 전역에서 열린다. 창립 10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학술과 전시, 이벤트 어느 하나 빠짐없이 치과인들을 유혹하는 구성이다.
국내외 연자 67명이 참여하는 학술대회에서는 ▲사랑니 발치, ▲MRONJ,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소아수면치료 등 실질적인 주제들로 총 44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공동강연에선 업계를 대표하는 창업자 4인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입장에서 임플란트의 미래를 설파할 예정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인 만큼 히스트로 월과 함께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강연도 예정돼 있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은 "서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67명의 연자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망라한 강연꾸러미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특히 미래와 관련해선 AI 등 미래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 개원가가 어떻게 미래치과를 맞이 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 강연도 있을 예정"이라면서 많은 수강을 당부했다.
포스터 심사방식에도 약간의 변화를 줬다. 참가자들에게도 QR 투표를 통해 심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 점수야 물론 권민수 심사위원장 등 심사위원들이 매기지만 선택한 포스터가 대상을 받을 경우 투표자에게도 경품을 나눠주는 방식이어서 무척 흥미롭다.

 


전시회는 240개사, 1,100부스 규모로 코엑스 C홀과 D홀, 더플라츠 전관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스탬프투어, 신제품 전시존, e-SHOP 등 체험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 다만 E홀은 전시실이 아니라 오디토리움 대신 강의실로 사용하고, 마지막 날 경품 추첨도 이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대감을 높이는 또 하나의 요소는 2억 원 규모의 경품. 이번 대회에선 첫날엔 2,00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마지막 날엔 4,400만원 상당의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주인을 기다린다. 이 외에도 치과장비, 루페,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또 학술대회 참석자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와 참가업체 쇼케이스, 스마트폰으로 행사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SIDEX’ 등 관람 편의를 높이는 시스템도 눈에 띈다.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은 “역대 최고 규모의 전시와 학술, 부대행사까지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치과계의 화합과 상생이 이뤄지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SIDEX 기간 중에는 ‘비급여 진료비 광고 금지’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 재발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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