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 인체유래물은행이 지난달 27일 ‘제4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은행들이 모두 참가했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신관5층 허영인 세미나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동시에 진행됐다.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는 ‘Microbiome: up to date for biofilm-resistant dental materials’를 제목으로 발표에 나섰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 김선영 교수(치과보존과)는 행사 후 “Microbiome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유래 자원으로서 Microbiome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품질의 구강유래 인체자원을 확보, 관련 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움은 연 4회 대면 및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