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일부 치과의 일탈에 개탄' 대국민 사과

  • 등록 2024.06.10 12: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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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피해 최소화 노력할 것".. 정부엔 의료정책 수정 요구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최근 폐업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위 '먹튀 치과'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일부 치과의 일탈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국민들께 사과했다. 치협은 이와 함께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치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바른 정보를 드릴 것"을 약속했다.
이어 치협은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의 하나로 잘못된 의료정책을 꼽으면서 "정부가 단순한 시장경제논리로만 치과의사 과잉공급, 진료비 의료광고 묵인, 비급여 수가보고를 통한 진료비공개 등의 문제를 대한다면 추후 제2, 제3의 먹튀치과를 막지 못할 것이며 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하고, 정부에 의료정책방향의 수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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