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자랑하는 연례 학술행사인 '오스템 미팅'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오스템 미팅을 지난 2월 개국한 치과계 미디어 포털 덴올(www.denall.com)과 유튜브를 이용해 국가별로 진행키로 한 것.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치과계 임상발전 노력도 이어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오스템 미팅은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임플란트 임상지식과 트렌드를 나누는 학술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국내에서만 매년 2천명 이상을 동원한 대표적인 임플란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호주, 유럽 등 해외법인이 설립된 국가에서도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 세계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전 세계가 코로나 사태로 위기를 맞은 올해의 경우 오프라인 행사를 포기하는 대신 오는 11일부터 6월까지 중국, 대만, 일본, 독일 등에서 상반기에만 총 7회에 걸쳐 '오스템 미팅 온라인'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스템은 국내외 스타 연자들을 초청해 전문 임상강연을 마련했다. 다양한 학술 강연은 물론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24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엄태관 대표이사가 의장으로 나서 진행한 이번 주주총회는 영업, 감사, 재무제표 등의 보고와 의결사항에 대한 주주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엄 대표이사는 주주들에게 '세계 경제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됐지만, 지난 2019년에는 전년 대비 연결매출액이 22.8% 성장한 5,6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성과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제품군이 큰 역할을 했으며, 아울러 디지털 분야의 OneGuide 판매도 지속적으로 확대된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또 'CAD SW를 비롯해 CT, Scanner, Milling Machine과 3D Printer 등 하드웨어 라인업도 경쟁력 있게 구축되고 있다'면서 '장비 분야에선 유니트체어 K3가 작년 한 해 시장점유율 약 50%로 판매량 1위를 굳건히 다져 글로벌 판매량이 이미 5,000대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엄 대표이사는 신사업 분야 발전 상황에 대해서도 '교정치료 분야에서 V-Ceph을 넘어 교정 CAD SW 개발을 추진하는 등 디
‘재료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 덴탈이마트(㈜북부덴탈, www.dentalemart.co.kr)가 2019년 매출액의 1%에 해당하는 3억 원을 (재)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했다. 덴탈이마트는 치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재단이사회 정기회의에서 매년 매출 1%를 재단에 기부키로 약정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그 시작인 셈. 기부금 3억 원은 향후 연송장학금, 연송치의학상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연송장학금은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지급되는데, 장학생은 학교에서 선정하며, 현재까지 64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국내 치의학계에선 가장 크고 영광스런 상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엔 연세치대 김백일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은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킨 덴탈이마트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 기부금을 치과계 학술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덴탈이마트는 최근 멤버십 회원 2,000명 달성을 눈앞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22일까지 치과 포털 사이트 DENALL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회원가입, 콘텐츠 시청, 응원댓글 작성으로 나뉘며,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회원가입은 덴올 사이트 신규회원가입이나 통합계정전환을 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된다. 콘텐츠 시청도 홈페이지 로그인 후 원하는 VOD 콘텐츠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1등 100명에겐 뷰센 고급 덴탈 세트와 2등 200명은 뷰센 덴탈 세트를, 3등 700명에겐 뷰센 휴대용 양치세트를 증정한다. 또 로그인 후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고, 시청한 영상 하단에 응원댓글을 작성하면 222명을 추첨해 전원 뷰센 고급 덴탈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중복 응모 및 당첨이 가능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덴올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덴올TV와 Mall, 임상동영상 시청이 가능한 Denple, 치과인 구인구직 서비스 Denjob, Software 정보 등을 포함한 치과 포털 사이트"라며 "치과인 모두가 덴올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참여 회원 대상 랜덤 추첨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결과는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테코자임이 (주)아이오바이오와 ‘숨그린가글’의 치과 독점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숨그린가글’은 ㈜테코자임이 개발 · 판매 중인 제품으로,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의료진과 협력해 개발한 휴대용 구강청결제(가글)이다. 숨그린가글의 주성분인 알라토인과 불소는 구취제거에 효과적이며 잇몸 질환 및 치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무색소, 무에탄올, 저자극의 순한 제품으로 구강 점막 세포를 파괴하지 않아 일반 성인은 물론 어린이와 환자도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다.구강 점막의 수분을 뺏어가 건조함을 유발하는 삼투압을 낮추었기 때문에 가글 후에도 구강 내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특징이다. 숨그린가글은 또 효과 지속 시간이 길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의료진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테코자임은 코로나19 검진과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의료원에 총 10,000포(500통)의 숨그린가글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추가 기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숨그린 1통을 구매하면 대구-경북 의료진에게도 1통을 기부하는 1+1 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
㈜신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부 치과의사회를 위해 ‘D-Suction Cleaner’ 1,000개와 'Face Shield' 1,000개 등 5천만원 상당의 물품를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물품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와 경상북도치과의사회에 전달되었으며, 각 지역 치과 의료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흥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하고 각 치과에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진료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D-Suction Cleaner'는 많은 환자들의 구강에 접촉되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은 석션 라인을 청소하고 감염을 관리하는 세정제다. 유해성분 없이, 세정에 필요한 성분으로 구성된 D-Suction Cleaner는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바이러스(HIV, B, C형 감염) 등을 15분만에 살균할 수 있어 유니트체어 타구대와 석션 튜브 내부 침전물의 세척 및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세정 과정에서 거품 발생이 없고 제품 마모를 일으키지 않으며, 특유의 오렌지 아로마향으로 냄새 제거 효과에도 탁월해 사용자가 더욱 편안하고 청결하게 석션 튜브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원액 20ml가 1포 단위
부광약품은 '한국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레보비르(성분명 : 클레부딘)의 효과가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COVID-19의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보임'을 확인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양성대조군으로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는 칼레트라 주성분을 사용했는데, 칼레트라와의 억제능과 비교시 플라크 감소 시험과 RT-PCR(Real-Time PCR) 검사에서 유사한 정도의 억제 정도를 보였다. 클레부딘은 부광약품이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전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로 발매된 바 있다. 클레부딘은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클레부딘이 어떻게 COVID-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기전은 확실치 않지만, 칼레트라는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이며,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렘데시비르의 경우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하여 개발되던 성분으로 바이러스 유전물질 복제를 억제하는 핵산유사체이다. 기존 발매된 약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치과계에서도 위생 및 감염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개원가에서는 마스크나 세정제 등을 비롯한 위생 예방 제품 수요가 폭증하여 공급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흥에서도 마찬가지. ㈜신흥에서 판매하는 마스크, 글러브, 세정제 역시 급증하는 수요로 인해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흥은 현재 확보된 물량이 최대한 많은 치과 고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수량제한을 두고 판매하는 한편, 빠른 재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치과계를 넘어 많은 마스크 공급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해 판매하는 것에 반해 ㈜신흥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기존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치과계를 위한 위생용품 공급이 최우선이라는 자체 방침에 따른 것. ㈜신흥은 마스크와 글러브 외에도 치과 기구 및 내부 표면에 대한 감염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균 번식 위험이 높은 유니트체어 석션 라인을 청소하는 세정제 'D-Suction Cleaner'를 비롯하여 치과 내부 및 기구의 모든 표면에 사용 가능한 세척제 '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으로 일반의약품인 구강살균소독제 부광약품 '헥사메딘'(성분명 : 클로로헥시딘)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헥사메딘은 구내 염증의 완화나 치근막 수술 후 살균 소독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이 성분은 기구나 의료인의 살균소독,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들의 구강 간호 등 다양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의약품인 만큼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기간 사용 시의 주의사항에 '치료는 10일을 넘지 않는다’고 표기하고 있다. 헥사메딘은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무색이지만 성분의 특성 상 장시간 사용 시 치아 및 구강 내에 착색이 될 수 있기 때문인데, 이 경우 사용을 중단해야 하며, 시간이 지나면 치아 등은 원래 색으로 회복이 된다. 또 구강 내에는 다양한 정상적인 세균들이 살면서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데, 헥사메딘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이러한 정상 세균의 수가 줄어들 수 있으며, 이외에도 드물게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클로로헥시딘 성분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어온 성분이지만 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 혹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아 용법 및 용량과 사용상의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 중 하나인 구강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병원감염 저널(J. of Hospital Infection)’ 1월호에 발표된 '코로나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할 수 있는 살균 성분 연구 분석'(Persistence of coronaviruses on inanimate surfaces and their inactivation with biocidal agents)에 관한 연구결과 따르면, 포비돈 아이오딘, 과산화수소, 클로르헥신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산화수소 0.5%와 포비돈 아이오딘은 15초에서 1분 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성을 막는 것으로 분석된 반면, 구강세균에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클로르헥신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활성을 막는데 10분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결과에 따라 오스템오랄케어(주)는 자사 제품인 과산화수소 함유 ‘Vussen 7, 15, 28’ (과산화수소 농도 각각 0.7% 1.5%, 2.8%) 치약 1만개(1억1천만원 상당)를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는 대구 · 경북지역에 긴급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