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허정 감독의 2013년 작, 숨바꼭질입니다. 한때 화제가 되었던 의문의 부호(가정집의 초인종 옆에 다양한 모양의 부호들이 숫자와 함께 나열)와 가정집에서 몰래 숨어살다가 잡혀간 거지등 다양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 숨바꼭질은 실생활과 밀접한 스릴러를 지향합니다. 또한 손현주, 문정희 등 기존 충무로의 티켓파워를 지닌 배우들이 아닌 연기계에서 연기로만 인정받은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하여 그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흥행돌풍을 이어가고있는 숨바꼭질. 과연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되네요.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숨바꼭질 암호 □1○1△2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는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어느 날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난다.“제발 그 사람한테 제 딸 좀 그만 훔쳐보라고 하세요”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낡은 아파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감기입니다.비트, 태양은 없다로 1990년대 후반 한국 영화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김성수 감독이 10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입니다. 배우 장혁, 수애, 유해진, 마동석과 떠오르는 아역연기자인 박민하양 등 호화 캐스팅으로 홍보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영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친다!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네이버 영화정보)한국영화 최초로 바이러스와 감염을 소재로 만들어진 재난영화인데요, 사실적인 감염상황과 아수라장으로 변해가는 도시를 그려내기위해 한국 최고의 미술, 특수효과팀과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특히, 흥행의 보증수표라고 할 수 있는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점과 바이러스의 조합은 큰 화제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14일 개봉예정인 이 영화의 시사회 반응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추창민 감독의 2012년작, 광해, 왕이 된 남자입니다. 2012년 개봉후, 1200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있는 작품입니다. 이젠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도전과 한효주, 류승룡, 김인권등 연기파 배우의 대거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었던 작품입니다.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하룻밤 가슴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왕이 되어선 안 되는 남자, 조선의 왕이 되다!그러던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한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더 테러 라이브입니다. 김병우 감독과 흥행 보증수표 하정우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입니다. 설국열차와 하루차이의 개봉일을 두고 개봉했는데요, 올 여름 극장가는 두 한국영화의 격돌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하정우라는 충무로의 보증된 티켓파워와 테러범과의 통화를 생중계한다는 참신한 소재를 무기로 내세우는 더 테러 라이브 과연 올 여름 극장가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이름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과 할리웃 출연진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인데요, 우선 출연진의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배우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의 이전작 살인의 추억, 괴물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사이죠.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배우중 한 사람입니다.고아성은 괴물에서 한강 괴물에게 잡혀갔던 소녀입니다. 벌써 이렇게 잘 성장하여 앞으로 한국 영화계의 기대를 받고 있는 여배우 입니다.주인공 '커티스'역의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의 캡틴아메리카와 판타스틱4의 미스터 토치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큰키와 탄탄한 몸이 그의 매력포인트죠.영화 빌리엘리어트의 작은 발레소년이 이렇게 성장했습니다. 제이미 벨은 헐리웃에서 촉망받는 영국배우중 한 사람으로 앞으로의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연기파 배우 틸다 스윈튼입니다. 할리웃의 여러 영화의 출연 했으며, 국내외 팬들이 설국열차에서 가장 기대하는 배우중 한명이죠. 그녀는 영화에서 특수분장과 함께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기차의 2인자 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하네요.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미국의 명배우 애드 해리스 입니다. 우리에겐
안녕하세요. 오늘의 영화는 조금 특별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인데요, 며칠사이에 몇 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특별한 홍보 없이도 예고편만으로 네티즌과 영화팬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Gravity의 예고편을 보시겠습니다.예고편 입니다. 화질을 1080p, 전체화면으로 봐주세요.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Gravity의 예고편은 감독의 전작들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인, 롱테이크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예고편은 하나의 씬으로 구성되어 있고, 출연진과 타이틀 장면 외에는 컷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롱테이크는 이처럼 장면의 전환(컷)이 없이 긴 호흡으로 담아낸 촬영 방식인데요, 영화의 급박한 상황과 잘 매치됩니다.영화의 스토리는, 허블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유영을 하고 있는 우주비행사와 과학자들이 위성의 추락 잔해로 인해 사고를 당하게 되고, 주인공인 스톤박사는 우주미아가 됩니다. 하지만 지구에 있는 딸을 다시 만나기 위해 지구로 복귀하려는 여정을 담고 있다는데요, 장르는 SF스릴러라고합니다.주인공인 스톤박사 역에는 스피드의 히로인으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산드라 블록이 열연하며, 동료 매트 역에는 조지 클루니가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최신 개봉작인 퍼시픽 림입니다. 우선 예고편부터 보시죠. 예고편의 화질은 꼭 720p이상으로 보셔야 합니다.어떠신가요? 거대 로봇과 괴물의 비주얼에 압도당하셨나요?퍼시픽림은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전작들인 판의 미로, 헬보이 등에서 다크판타지적 요소의 영화로 호평을 받은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입니다.영화의 시놉시스는, 태평양 한 가운데에서 의문의 외계 생물체들이 출현하여 태평양 인근 국가를 공격하고, 위기를 느낀 인류가 "예거"라는 이름의 거대 로봇을 제작하여, 외계생물에게 대항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의 제목 퍼시픽 림(Pacific RIim)은 환태평양을 의미합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 예거(독일어로 사냥꾼)는 다섯 국가가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그리고 호주입니다. 환태평양대에 위치한 다섯 국가가 지닌 거대 로봇 예거와 외계 생물체의 대결은 어떻게 그려지고 있을까요?이 작품과 함께 같이 거론되는 영화는 트랜스포머입니다. 트랜스포머가 변신 로봇과 빠른 액션에 중점을 뒀다면, 퍼시픽림의 예거는 거대한 크기로 어필합니다.화려한 액션으로 승부했던 트랜스포머처럼, 퍼시픽림 또한
오늘은 로맨틱코미디 영화 한편은 소개하겠습니다. 여류감독 노덕의 2012년작, 연애의 온도입니다. 김민희, 이민기라는 두 청춘스타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었습니다.사내 커플인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 이들은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마주친 동희와 영은 서로를 직장동료로 대하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서로가 만나는 이성에 대해 궁금해하고, 회사에서의 모습은 자꾸 눈에 밟히게되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낀 동희와 영. 과연 이들의 연애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영화는 헤어진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보여줍니다. 연애의 서사를 보여주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영화를 본 회사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내연애를 정말 잘 묘사했다."라고 평합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사내연애라는 소스에 담겨져 연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작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요, 그 어떤 로맨틱 코미디에서 찾을 수 없던 연애에 대한 리얼함을 보여준다는 평입니다. 특히 사랑을 하고 있거나, 이별 후의 젊은 세대들이 영화를 본다면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은 상념에 빠질 수 있을 것 입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는 이 영화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윤성현 감독의 2011년 작품, 파수꾼입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감독의 첫 장편작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되어 여러 상을 받았으며,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20대 여성과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간 이제훈을 일약 스타로 만든 작품입니다. 파수꾼은 윤성현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졸업작품으로 제작한 영화인데요, 우울한 10대와 도시의 영상미,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스토리텔링등으로 첫 장편영화라고는 믿기지 않는 작품성을 보여줍니다. 간단한 시놉시스부터 알아볼까요?아들인 기태(이제훈)가 죽고, 그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자살을 슬퍼합니다. 하지만 잘지내던 아들의 갑작스러운 이유모를 죽음은 아버지의 가슴을 아프게 하죠. 아들의 책상서랍에서 발견한 사진 한장에는 무척이나 친해보이는 아들 기태와 친구 두명이 있습니다. 바로 동윤(서준영)과 희준(박정민). 아버지는 희준과 동윤을 만나며 셋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아보려합니다.단짝친구인 동윤과 희준, 그리고 기태. 이른바 학교'짱'인 기태와 어린시절부터 친구인 동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친해진 희준. 그 누구보다 굳건했던 우정에 금이 가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영화는 10대들
지금은 최고의 섹시스타가 된 제이크 질렌할의 풋풋한 젊은 시절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조 존스톤 감독의 1999년 명작 '옥토버 스카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보는 수작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9.31이네요냉전이 지속되던 1957년 콜우드라는 한 탄광마을. 이 마을에 사는 남자아이들의 미래는 보통 아버지를 따라 광부가 되는 것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아주 특수한 경우 운동을 아주 잘해서 좋은 학교로 가게되는 것이 거의 유일한 이 마을을 벗어나 성공하는 길이죠. 이런 미래를 당연히 받아들여야만 하는 호머(제이크질렌할)은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을 보고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일이 로켓 과학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호머는 친구들과 로켓 연구에 착수하지만 광산의 사장인 아버지를 비롯해 거의 모든 주위 사람들이 그 꿈을 망상이라고 합니다. 주위의 온갖 비웃음과 반대 시련을 뒤로 한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헤쳐나가는 것이 이 영화의 주요한 내용입니다.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큰 토대를 지닌 영화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정말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