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이연희 교수(구강내과학교실, 사진)가 지난 17일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연희 교수는 ‘Scientific Reports’ 저널에 실린 ‘Advantages of deep learning with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in detecting disc displacement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지에 게재된 ‘Depression in TMD pati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등의 논문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첫번째 논문에서 턱관절장애의 관절장애 중 관절원판전방변위의 자동 진단을 돕는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제안했는데, 개발된 앙상블 모델은 전문가 수준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 또 두번째 논문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만성 턱관절장애 환자들의 기존 우울감이 증가할 수 있고, 우울감은 이들 환자의 턱관절장애 증상과 상호 악영향을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 박사과정 손영탁 연구원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 포스터 부문에서 2nd Runner-up을 수상했다. 2nd Runner-up은 14명의 수상자 중 2등에 해당한다. 손영탁 연구원은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Trueness of Intraoral Sacnner According to Subgingival Depth of Abutment For Fixed Prosthesis)’를 주제로 치은 연하 변연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규명,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 연구원의 이 연구는 SCI급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현재 손영탁 연구원은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디지털치과의료기기 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 허중보 교수가 지난 17~1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KAOMI 회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임플란트 분야 연구자를 양성하여 임플란트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허중보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러우며, 앞으로도 KAOMI의 학술 분야에 아낌없이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희치대병원 이성복 교수가 지난 26일 네오바이오텍의 청담동 GAO 교육연구동에서 Dr. Rajapas Panichuttra(방콕 라자파스-앙차나 치과의원 원장) 등 22명의 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Top-Down implant dentistry와 YK-Link system의 만남'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로 보철과와 구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4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를 들은 후 이성복교수와 심도깊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보냈다. 강의 주제는 ▲Restoration-Driven implant treatment planning, ▲Treatment options for Elderly-Disabled Patients, ▲YK-Link System, No cement, No screw, but detachable by dentist, ▲Fixed Hybrid prostheses, All-on-X. 태국 치과의사들은 하향식(Top-Down) 치료계획에 입각한 주제들을 흥미있게 경청했는데, 특히 노인환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치료옵션의 우선 순위와 스크류와 시멘트 없는 임플란트보철 시대를 열게 될 YK-Link System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원장(62, 전주 최치과)이 선출됐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달 30일 교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가진 대의원대회에서 최병선 원장을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양오봉 총장과 보직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동문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동문회장 등 대의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를 굳건히 하는 동창회, ▲지역에 굳건하게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 세 가지 중점 추진 사업을 제시했었다. 당선 수락인사에서 최병선 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20만 동문 모두가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기는 2년. 최 회장은 그간 (사)한국산악회 창립7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8,848m)원정 단장(2015), 전라북도 자전거연맹 회장(2016) 등 대외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왔다. 현재 (사)희망나눔재단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장(2020. 7~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자로 일반직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총무과장 김병갑 ▲원무과장 김재경 ▲기획경영팀장 박종서(보건정책연구개발팀장 겸임) ▲안전총괄과장 임정미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원무과장 정창우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건립단 건립준비팀장 김중구(미래발전추진팀장 겸임) ▲비서실장 조승훈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장 신정선
지난달 29일 열린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1부 순서의 피날레는 시상식이 장식했다. 이날 대의원들의 축하속에 상을 받은 수상 인원은 모두 60명. 협회대상 공로상은 김세영 고문이, 협회대상 학술상은 박영준 교수(전남치대)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치과의사가 대표로 활동 중인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김현철)가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한상욱 전 부산지부장, 박창석 대구지부 부회장, 최유성 전 경기지부장, 변웅래 전 강원지부장,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아든 김세영 고문은 "임기 중 치뤘던 불법 네트워크치과와의 전쟁 등 의료영리화 반대 활동을 기억해준 의미로 이 상을 받는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38만원 치과'와 같은 치과계 공적이 절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제 44회 협회대상 공로상 : 김세영 ▲제49회 협회대상 학술상 : 박영준 ▲제12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 (사)베트남평화의료연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한상욱, 박창석, 최유성, 변웅래, 김현선 ▲표창패 (43명) -서울 : 염혜옹, 차가현, 신동열,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4월 24일과 27일, 아래와 같이 임기 2년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기획조정실장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 2023년 4월 24일자 ▲교육역량개발실장 손원준 교수(치과보존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장 임영준 교수(치과보철과) ▲대외협력실장 조정환 교수(구강내과)
경희대학교치과대학 김수정 교수가 23일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심천학술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천학술상은 초대회장인 정성창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려 치과수면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와 업적을 이룬 국내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Sleep and breathing 저널에 게재된 김수정 교수의 ‘Correlation between craniofacial changes and respiratory improvement after nasomaxillary skeletal expansion in 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가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에서 김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가진 소아환자에서 비상악복합체의 골격성 확장의 효과 뿐만 아니라 수면 무호흡의 기능적 개선에 미치는 효과 및 의의에 대해 다루었다.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인 김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수면호흡교정클리닉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수면무호흡 소아 환자 및 성인 환자의 치과적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등 다수의 수면호흡 관련 논문을 발
제7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이용무 교수(56 ․ 치주과)가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3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이용무 병원장은 1966년 충남 천안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 서울대학교 교무부처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감정자문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