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교정학교실의 정동화 교수(대한치과교정학회 이사, 사진)가 교정학회를 대표해 Asian Pacific Orthodontic Society (APOS) Executive committee member로 임명된 이후, 지난 9월 23일 개최된 2020 APOS Annual General Meeting에서 2020-2022 임기의 APOS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번 정 교수의 부회장 당선으로 최근 급성장하며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교정학계 내에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치과교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Asian pacific Orthodontic Conference (APOC) 대회장으로서도 활약하게 될 전망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사진>가 지난달 26일, 의료기관 인증제 및 환자안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석 교수는 2011년부터 치과병원인증 기준 및 조사방법 개발 실무팀 위원 및 자원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범조사 대상기관/조사위원 교육, 2주기 인증 기준 개발, 인증제 관련 각종 설명회에 연자로 나서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서왔다. 최 교수는 “안전한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 함께 힘써온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다양한 인증 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7일(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연탄을 전달했다. 임원들이 나서 대전 중구 용두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후원한 것. 이번 나눔 운동을 주도한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나눔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나눔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과 임원들이 지난 5일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를 방문해 새로 부임한 조승아 과장과 김삼섭 사무관, 김수연 사무관 등과 상견례를 갖고, 회원학회 현황과 치의학회의 주요 학술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환 회장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공감한다"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고, 이에 대해 조승아 과장은 "대한치의학회 등 치과계 유관단체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주)큐티티가 부산시와 부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한 'ICT융복합기반 치의학산업 사업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기관용 구강건강관리솔루션인 '이아포퍼블릭'을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치의학 산업발전을 위해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신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 ·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최우수상 2팀와 우수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5개팀은 향후 부산시 치의학사업 공모시 우선권을 가지며, 전문가 매칭 기술컨설팅 → 1:1 맞춤 멘토링을 통한 특허출원 → 허가 및 기술개발 → 국내외 시험·분석·검사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들을 상용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랜드 확장을 통해 글로벌 토털구강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5일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부산시 미래산업국, 첨단의료산업, 치의학산업팀 그리고 수상 팀인 큐티티, 덴티노베이션, ㈜에스원바이오, 유지현, GINGI-GARE가 참석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황대석 공공의료실장(사진)이 ‘제75회 구강보건의 날’ 구강보건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대석 교수는 지난 2016년 3월 공공의료실장으로 임명된 이래 지역사회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보건 의료사업들을 추진해왔을 뿐 아니라,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대석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 해소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래은 (주)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가 장애인구강진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환자들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가진 기부금 전달식에서 성래은 대표이사의 이름을 딴 덴탈체어 명명식도 함께 열었다. 성래은 대표이사는 "나눔과 배려로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진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영 병원장은 “장애인 치과 환자들을 위한 성래은 대표님의 크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환자가 제때 병·의원에 가지 못하는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39.2%)가 가장 크게 꼽혔다.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실 조승아 서기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건강보험정책국 보험급여과 주철 서기관→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박은정 서기관→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 백경순 서기관→ 보건의료정책실 혈액장기정책과장 ▲인사과 이두리 서기관→ 건강정책국 정신건강관리과장 ▲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 조신행 서기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사회복지정책실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 김희선 서기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관리과장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21일 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4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Webina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을 비롯해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뉴(新)노멀 2.0시대, 협력병원과 함께 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Webinar)에선 ▲뉴노멀시대, 정치·경제·사회 그리고 의료의 전환(윤기영 한국외대 경영학부 겸임교수) ▲의뢰와 회송의 변화와 혁신, 2020년 경희의료원 진료정보교류사업(김정수 사회보장정보원 책임) ▲포스트 코로나, 경희의료원 감염관리의 이론과 실제(박기호 경희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순으로 강의가 펼쳐졌다.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사진>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시도된 온라인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력병원 의료진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득 전 의장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고인은 1965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부산시 동구에 개원한 이래 부산시치과의사회에서 재무이사,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2~2005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활동했었다. 빈소는 용호동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4일(토) 오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