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이용익 대표이사가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흥은 지난 22일 서울 신흥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이용익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회장은 취임에 즈음해 “'투명 경영'과 'ESG 경영'을 바탕으로 건강한 미래 역량을 축적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기존의 경영 철학인 ‘고객 중시, 주주 중시, 미래 중시’ 이념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1980년 ㈜신흥에 입사해 18년만인 1998년 ㈜신흥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대표이사 취임 후엔 임상 정보와 세미나 소식 등을 제공하는 웹진 서비스 ‘덴탈비타민(DV)’을 기반으로 ㈜신흥의 독자적인 전시 문화를 담은 ‘DV World’, 치과계 온라인 쇼핑몰 No.1 ‘DV mall’ 등 온오프라인에서 ‘DV’ 브랜드의 로열티를 확보하며 독보적인 플랫폼을 구축해냈다.
덴티스 '루비스 체어'가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전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개원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루비스 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M클래스 총 4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진료실–수술실–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C클래스는 ‘Clinic(진료)’를 위한 모델로 하이브리드 광학 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Luvis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Luivs C700’과 함께 소형 수술등 ‘Luvis S300’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했다. 또 6월 출시 예정인 M클래스<사진>는 ‘Master(전문가)‘의 이니셜로 중대형 수술등 ‘Luvis M400’을 장착, 진료와 수술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했다.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에 용이한 모델로, ‘Luvis C500 Camera’가 장착되어 있다. ‘Luvis C500 Camera’는 Full HD 카메라를 탑재, 모든 진료 과정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임상 자료의 수집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가능한 레진 커버를 통해 레진 조기 경화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지난 3월 23일 서울시청 시민청 B2 태평홀에서 정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1부 강연 시간엔 '밀도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의 저자인 Korea CSR 유명훈 대표의 ‘의미있게, 가치있게 지속 가능한 나로 사는 법’이 참석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2부에선 참석 회원들에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제18대 집행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선경 회장과 김유미 부회장, 정미란 부회장, 최화영 부회장 등 회장단이 처음으로 회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눠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이날 김선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집행부가 처음으로 회원들께 인사 드리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는 치과위생사의 긍정적인 영향에 관한 특별강연과 올 한해의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면서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회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어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자평하고, 참석 회원들에게 큰 호응과 소통을 당부했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2024년 2분기 디지털치의학회와 함께 새롭게 문을 연다. 총 10명의 연자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치는 만큼 2분기 수요세미나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2분기 수요세미나는 '디지털치의학회와 함께하는 치과임상 Jumping Up Project'를 대주제로 오는 4월 3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이두형 교수의 강의로 시작한다. 이 교수는 '진료 디지털 전환의 장애물과 변환 전략,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칠 예정. 이후 ▲명학하나치과 한종목 원장, ▲역곡더맑은치과 홍석준 원장, ▲비욘드치과병원 김범수 원장, ▲서울235치과 김효겸 원장, ▲디랩기공소 고동환 이사, ▲최유정치과 최유정 원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이소현 교수, ▲강산치과 나태호 원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 허중보 교수 등 10인의 연자가 흥미로운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실제로 이번 대한디지털학회 강의에서는 한종목 원장의 '구강스캐너로 기성 어버트먼트 보철하기', 이소현 교수의 '악안면 보철치료에서 디지털의 적용', 허중보 교수의 'JB Fork를 활용한 Magic-toc (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정영수)가 지난 3월 2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이자 12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는 정영수 회장(연세대치과대학병원장), 황의환 부회장(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이용무 부회장(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권대근 부회장(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차정열 총무이사(연세대치과대학병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선 ▲각종 협회 현황 보고, ▲신규 회원가입 안내,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협회 공로상 시상, ▲치과병원 정책관련 협의회 개최 건의, ▲치병협 ESG 위원회 구성, ▲구강노쇠 진단사업 추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치과병원 참여, ▲KODECA 2024 Congress 개최 등에 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강노쇠 진단사업은 12대 집행부의 중점사업으로 정해 관련 TF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이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실태파악이 없고, 구강 기능을 평가하는 검진 시스템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지난 2월 17일 치른 제22차 인정의 고시 합격자를 최근 발표했다. 턱관절교합학회의 2024년 인정의 고시는 지난 2월 17일 총 38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동 1강의실에서 필기시험과 구술면접으로 치러졌고, 최종 합격자는 3월 정기이사회를 거쳐 확정됐다. 합격자는 탁상명 원장(부산굿윌치과병원) 등 35명. 합격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턱관절교합학회 22차 인정의 합격자 명단 구본철, 길민철, 김남영, 김대균, 김대우, 김민정, 김지현, 김채현, 김한빈, 김 현, 박세영, 박송이, 박재훈, 박찬호, 방기태, 서종민, 송민규, 송주헌, 송한솔, 오희정, 옥성미, 이기동, 이서인, 이승은, 이연우, 이유진, 이종석, 이현진, 정병석, 정인우, 최수현, 최혜원, 탁상명, 홍성진, 홍수영 (이상 35명, 가나다순)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4월 7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갖는다. 대주제는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 약간 밋밋하긴 하지만, 사실 딱히 더 보탤 말이 있는 것도 아니다. '건강한 구강'이야말로 행복한 노후로 가는 입구이자 통로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Changing the dental paradigm in an aged society, ▲Improving Oral Function for Fail or Independent older adults, ▲Maintaining Oral function for healthy older adults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이지나 원장, 강경리 교수, 정희원 교수, 강정현 교수, 김우현 원장, 박광범 원장, 변수환 교수와 일본의 Koichiro Matssuo 교수, Kawahara Hideo 교수 등 9명의 연자들이 각각의 주제에 맞는 명품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전날 열리는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까지, 20주년 기념행사 준비를 진두지휘 중인 고석민 회장에게 궁금한 몇가지를 여쭸다.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인데, 프로그램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임현택 후보(1970년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총 투표수 33,084표 중 65.43%인 21,646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11,438표(34.57%)를 얻는데 그쳤다. 임 당선인은 선거 기간 'FIGHTING FOR DOCTORS'를 캐치프레이즈로 ▲모든 회원들의 권익 절대적 보호, ▲의학정보원 설립, ▲병의원 경영환경 개선,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공약했었다. 당선증을 받아 든 임현택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없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셨으니 반드시 감당해 내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며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지만 당선인의 신분으로 직접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 임현택 당선인 주요 약력 1988년 충남고등학교졸업 / 2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제102차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13~16일 미국 뉴올리언스의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지부회(KADR, 회장 여인성)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는데, 원광대학교 유용욱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부를 대표하는 IADR 이사(board member)에 임명됐다. 학술적 성과도 훌륭했다. 먼저 포스터 세션에는 ▲박찬호 교수(경북대 치과대학)의 'Spatial Orientation Controls of Periodontal Ligaments in the Canine Model', ▲김진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Dusp2 Modulates Epithelial Contractility During the Bud-to-Cap Transition', ▲이혜원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Implementation of Global Oral Health Tools in a Resource-Limited Context in Rural Kenya', ▲유용욱 교수(원광대 치과대학)의 'Search for Active Ingredients of Cudrania Tricuspidata Against Streptococ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16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치주과 이형진 전공의 등 7명이 참가해 총 26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또 15일에는 장애인거주시설인 인혜원을 찾아 거주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실시했는데, 이 사업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조예진, 장연정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38명의 시설 장애인 및 종사자들에게 맞춤 구강관리교육을 제공했다. 시설 관계자는 "거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이 늘 걱정이었는데,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줘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